치트방법 문의하시나 했더니 그게 아니군요. 좀 길어질거 같아서 따로 쓰겠습니다.
로마토탈워 리얼리즘 기반이긴 하지만 다른 모드들에도 대략 비슷하게 적용될 겁니다.
술고래, 비열한, 똘마니, 도박중독자, 주색가, 불구자, 축늘어진, 게으른, 어린애를 두려워하는 등등의 트레잇은 장군들을 보기 싫어지게 만드는 주범들이죠.
이런 부정적 트레잇은 크게 선천적/후천적의 2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1. 선천적인 경우 - 태어날때부터 불구자(crippled) 또는 미친(insane) 장군 등등
별다른 방법은 없고, 오로지 '적진으로 영웅적인 돌격'만이 이들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물론 이들은 좋은 중기병이 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어 꼭 이런 장군들이 애는 슴풍슴풍 잘 낳습니다. 그것도 아들로 말이죠. 장군 총 숫자가 지배영역 갯수에 비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은 좀 비정하게 표현하자면 그냥 제국의 우환덩어리일 뿐입니다.
2. 후천적인 경우 - 부패한(corrupt), 사치스러운(luxurious life style), 술고래(drunkard), 미신에 빠진(superstitious) 등등
이러한 후천적 트레잇들은 일부 고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좋지않은 트레잇이 붙기 시작하면 되돌리기가 만만치 않으므로 미연에 방지하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술집(tavern)
도박(likes a flutter), 술, 색욕마인(심지어 동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등의 트레잇을 아주 잘 줍니다.
점령 후 1순위로 뽀각해야 합니다.
재정(national treasury)
제국 총재정이 50000/100000/150000의 3단계로 진행되면서 전체 장군들에게 공히 부패/사치의 악덕들이 그야말로 사정없이 붙습니다. 돈이 넘치면 예약생산 등을 통해서 50000데나리 미만으로 국고를 유지할 것이 요구됩니다.
eb모드에서는 이 부분 악덕은 제거된 것으로 압니다.
특기할 사항으로는 10000데나리 이상이 국고에 쌓여있는 경우에 도시에 특정 총독이 아무런 건물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면 그에게 게으른(lazy) 악덕이 붙습니다. 이 부분은 특별히 빈둥거리는(loitering) 악덕으로 분류하는 외국유저들도 있더군요. 이와 비슷하게 도시밖에서 아무짓도 안하고 멍하니 서 있기만 해도 좋지 않은 악덕이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전(temple)
토탈워에는 시대상황을 반영하여 많은 신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신들을 봉헌하는 신전들은 각각 특수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일반적으로 공공질서(public order)를 소량 올려주는 것 이외에 마지막 단계의 주신전일 때 각종 트레잇을 총독에게 줍니다.
그들중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을 보면
A temple of Law (Jupiter, Horus, Athena, Buddha, Ba'al, Esus, Papay)
-명정(sobriety), 엄격한 통치자(harsh justice), 근엄함(austerity)
A temple of Trade (Milquart, Hermes, Apollo, Imhotep)
-뛰어난 무역업자(good traders), 구두쇠(cheapskate), 횡령꾼(embezzlers), 사기꾼(deceivers)
A temple of Fun (Bacchus, Dionysius, Osiris, Anahit)
-술고래(drunkards), 변태(perverts), 도박꾼(gamblers)
좋은 트레잇은 최후단계 주신전만 주는 반면에, 나쁜 트레잇은 주신전이 아닌 2단계일 때부터 줍니다.
술고래 등을 고치는 방법은 유피테르 신전에 처박아 놓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특성이 sober가 생기면서 술을 싫어하게 되는 설정이긴 한데, 궁극의 술고래(4단계 이상)를 고쳤다는 사례는 본 적이 없군요. likes a drink 정도일 때 고쳐야 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신전은 로마의 유피테르, 그리스 계열의 아테나, 카르타고의 바알, 이집트의 호루스 등이겠습니다. 총독을 계속 박아두고 쓸 도시는 이런 신전들을 얼른 끝까지 올려놓는게 좋습니다.
무역관련, 쾌락관련 신전들은 2단계 이상이라면 무조건 뽀각하는게 상책입니다. 예를 들어 시라쿠사는 게임 시작부터 마지막 단계의 헤르메스 신전이 있는데 여기 들어간 총독들은 늦어도 10년 이내에 지독한 구두쇠에 횡령꾼이 될 것입니다.
학회(academy)
학회가 높은 단계일수록 그 도시를 관장하는 총독에게는 내정이나 군사관련 좋은 트레잇이 붙기 쉽습니다. 좋은 수행원들도 덤으로 붙겠지요.
자연재해-미신
미신에 빠진(superstitious) 장군들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발생조건이 화산폭발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당한 도시를 지나가다가 피해를 입은 경우 랜덤하게 이 특성을 얻게 되는데, 한번 얻은 미신 특성은 못 고칩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알려진 내용이 적습니다. 법관련 주신전이 있는 도시의 총독들은 미신관련 트레잇이 잘 안 붙는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마을(town)
인구가 2000이하인 town에 총독이 파견되어 장시간 근무하게 되는 경우, 이들에게는 랜덤하게 낮은 확률이지만 일부 안 좋은 특성이 붙습니다. 정복 후 노예화 등을 하여 최소한 minor city 이상은 만든 후 장기체류할 총독을 파견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트레잇은 장군이 파견되어 이동력을 하나도 안 쓴 상태에서 붙는 경우가 거의 90%입니다. 미쳐가는 가계도를 보지 않는 근본방법으로는 마이크로 경영, 즉 장군들을 계속 옮겨 다니게 하면서 건물이 완공되는 시점에 그 도시에 넣고 턴을 넘김으로써, 좋은 통치자(good administrator)나 좋은 건축가(good builder, architect) 등의 트레잇이 생길 확률을 얻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런 트레잇들은 남은 MP(movement point) 상관 없이 붙는 아주 좋은 내정특성입니다.
외국포럼과 이 카페의 포럼, 개인적인 경험 등을 종합해서 썼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첫댓글 trait 관련해서 이런 정보는 처음 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