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목)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손진수 탐방대장(취임 예정)의 초청으로 7명의 산우가 모여 가칭 <백두대간 탐방대>의 출범에 따른 구간 분할 자료 설명을 듣고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
-탐방대원 자원 산우: 손진수, 이인우, 정인수, 최흥식, 박순서(지원담당)
-후원조: 김종무, 남장현
이날 토의에서 전장 약 700km에 달하는 대간 남한 구간 탐방을 山群별로 약 40km 정도씩 나누어 1회 산행 구간의 설정을 하고 1달에 한 번 2박3일(목, 금,토)의 구간 산행을 하여 약 19회 정도의 구간 산행으로 대간을 완답하는 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손진수 탐방대장은 준비한 Google earth 산행지도를 projection하고 배포한 다음 상세한 구간 설명과 함께 산행, 야영, 취사에 필요한 공동/개인 장비, 복장 등에 대한 제품 안내를 하였다.
탐방대 지원대장을 자원한 박순서 산우는 백두대간 산군별 산행 지도 3벌을 산행대에 기증하였고 소주를 곁들인 점심(해물뚝배기), 저녁(차돌배기)은 전액 孫탐방대장이 스폰서하여 박수를 받았고 스폰서 지원이 많았던 입가심 맥주는 이인우 산우가 부담하였다.
탐방대는 2월중 첫 구간의 深雪 산행을 통해 산우애와 산행 의지를 다지고 부족한 점을 계속 보완해서 월별 구간 산행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탐방대는 대간 산행을 계기로 토산, 총산, 정맥(대간) 산행에 더욱 열심히 참가하기로 하였고 이 산행의 성공을 밑바탕으로 독자적으로 미 서부의 PCT(Pacific Crest Trail) 내지 JMT(John Muir Trail) 산행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족한 탐방대의 용기와 의지에 감사하며 대간 종주에 뜻있는 동기들의 참여, 지원이 요망된다 하겠다.
첫댓글 설악 구간 산행시 凡川公의 관심과 지원이 요망됩니다. 함께 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쏜공의상상력과창의성에 박원장 supports로 비박산행 시도하네.흥분된다.
대간 탐방대 발족을 축하합니다 ~~ 갇혀 있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평일에는 시간이 어려워 같이 못하고, 토욜에는 어케든 지원업무에 충실하겠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