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 동창회모임에 참석해준 친구들 모두모두 고마우이
특히멀리 서울 부산 울산 강화 부천 여주 각지에서 참석해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즐거운 시간보낼수 있어서 고마웠네.
사전행사로 마적산 등산있었습니다
김밥에 사이다 싸가지고 소풍가는 마음으로 마적산오르다 초등학교때
단골 소풍장소인 절(사찰)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제 성인이되어 사이다대신 막걸리 지고 소풍이 재연되었지요.
그런데...
옛날 그 감나무 우물터 그대로인데 절과 스님은 어데로가고 절터에는
덩그러니 돌탑하나 세워저있네.무슨소원이 그리많아 저리 정성드려 쌍았을까
절터 한귀퉁이 옛추억을 생각하며 자리잡고 배낭을 열었더니
김밥만 그대로고 사이다대신 소주 맥주 막걸리 골고루네..
삭힌홍어. 골뱅이무침 .귀하디귀한 능이부친개. 민들래무침.
안주도 골라먹는재미에 행복한데 조치원 전설로 추임새 넣으니
10년은 젊어지고 이하생략.....
위사진 제목은 조치원의 전설 2
낮에산에 못오신분들 져녁에는 푸짐한 오리고기 타티
2차 3차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오리고기값 흔쾌희 계산한 찬용이 고맙다..
이 분위기 6월 19일다시한번 재연합시다.
참고로 이번동창회 참석명단
홍재혁(서울) 허영철(부산) 이상모(춘천) 최창혁(춘천) 백창용(여주)
이상우(춘천) 황석하(춘천)홍인표(춘천) 이경임(춘천) 박경희(춘천)
강춘수(춘천) 최정희(춘천)이정자(강화) 이을희(부천)서옥수(춘천) 하영자(울산)
참석 할뻔한 친구 이희옥(김포)
옵저버 참석 이순옥(전라도 순천)
감사합니다
첫댓글 늘 ..아쉬운 것은 우리 졸업반 친구들 대충 60 명이 넘는데 ...그래도 참석자가 30 명은 넘었으면 하는 바램 ...아쉬움 ...
아쉬움 있지만 10회모임이 다른기수에비해 아주양호하다네 20명 채우면 만족하겠는데.....!!!
상모는 참석 안한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참석했네 ...
또다시 그날이 오길 기대하며 ..
참석못한 제가 몬말을 하리오.6월19일은 몬날이오?나도 알고 갑시다.친구들아 무지 보고싶엇지만 못보아 미안하고 담날 다시봄세.
울 할아버지 제사 춘천가야돼...그래서 번개형식으로 춘천근교 산행이나하고
간단히 식사에 하산주나 한잔씩 하려고 12월 24일은 할머니 제사인데 그때는
망년회나 해야할가봐.ㅋㅋㅋ
스님은 절이싫어 떠낫을 것이고 절은 스님이 떠낫으니 없어졋을것이고 우리들은 고향뒷산이니 옛산이 그리워 올랏을 것이니 세월은 그리 흘러흘러 오늘에 이르럿으메 그리운 친구들아 이제 건강만 챙기시면 되겟네.
표현이 시적이네.! 건강챙겨야 하는데 잘안되네그랴 !
어제 과음하고 늦게귀가해 올린글 맨정신에보니 중간중간 오타도 보이고 내용도 두서없고 이해들하시게..
오랜만에 스트레스좀 풀렸으려나....
내가 그렇게 막자란 여인은 아닌데 그리 고상한 말들이 막나오다니ㅋㅋㅋ
막가파는 뭐여 ? 양은이 파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