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안내] 제 339차 산울림 정기산행 (거망산 / 황석산)

[Evergreen]

성남산울림산악회

제 339차 산울림 정기산행 안내

▶ 산행일자 : 2008년 06월 21일 ~ 22일 (토~일요일) / 무박산행
▶ 대 상 산 : 거망산(1,245m) & 황석산(1,235m) (경남 / 함양군 서하면) 

▶ 참가회비 :  \30,000원

▶ 출발시간 : 06월 21일(토요일), 늦은저녁 10시(22:00)

▶ 산행예정코스 : 사평교 - 마하사 - 지장골 - 거망산 - 북봉 - 황석산 - 망율대 - 서하교(황산리) 

▶ 소요 예상시간 : 9시간 ( ? )

▶ 등산지도(개념도)

▶ 출발장소 : 모란 터미널 옆 민속장터 아래쪽 (야탑역, 이매역 KT앞, 서현역 경유)

▶ 산행신청 : 산울림 산행 접수처( 031-731- 2500)에 전화접수 또는

산울림카페의 산행신청란에 댓글로 신청(참가)의사 및 탑승지를 밝혀주시고, (신청자는 필히... 실명기재要)

산행 출발일자에 출발장소로 오시면 됩니다.

▶ 준 비 물 : 1) 등산화, 등산배낭, 방수방풍의,

                                  - 야간산행시 (랜턴, 여벌전지 필수)

2) 모자 , 장갑, 두터운 옷, - 겨울산행시 (방한복, 스팻치, 아이젠 필수)

                                     여름산행시 (우의, 여벌 옷 필수)

3) 식수 , 행동식(과일, 육포, 초콜렛, 귤, 등)

                                   - 무박산행시 (비상식량 2끼니 分)

4) 구급약(소화제, 진통제 등)

♠ 본인의 준비물(식량/식수등...)은 자신이 철저히 준비 바랍니다!

♠ 산울림 무통장입금 계좌번호 : 우리은행(최규홍)1002-935-786644 입니다!


▶음 식 물 : 점심과 간식은 각자 준비하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1) 무박산행시 아침은 산행이전에 컵라면으로 간단히...

2) 간식(행동식)은 산행 중 개인별... & 중(주)식은 산행 종료 후 드시게 됩니다.(도시락/매식가능/취사등..)

3) 동절기 중식은 하산 후 인근 식당에서 매식을 이용함.

★ 산울림산행에 처음으로 오시는 분들께서는 여행자보험(산행보험)

    가입관련하여.. 개인의 실명 및 주민번호가 필요함에

    총무님께 핸펀으로 연락주시길요!!~~ (물론, 희망자에 한함) 

★ 무거운 짐(중식/여벌옷 등)은 버스에 두고 산행합니다!!

저희 산울림 산악회는 예약접수를 받아 선 접수 원칙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산행준비(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오니 회원님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

---다음카페 http://cafe.daum.net/kseas

  산울림비상연락망

            회    장 : 정 갑 도(Evergreen) - 010-8972-5499

산행대장 : 강 순 철 - 011-9025-6877

                   김 주 용(누실댁) - 010-3005-2922 

                 최 용 태(주연컴) - 011-727-3220

총    무 : 최 규 홍 - 011-710-4618

           박 노 식 - 011-758-4404

 
황석산 거망산
 
 
 
 
 
1,235 
 
경남 함양군 서하면 
 

♣  황석산(1,235m)과 거망산(1,245m)은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범상치 않은 바위산이다. 거창읍 서쪽 10km 지점 남덕유산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 솟은 산들이 금원, 기백, 황석, 거망산이다. 
산세를 보면 남덕유산에서 이어져 내려온 산줄기가 월봉산을 거쳐 큰목재에 이르러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남쪽 끝부분에 걸려있는 산이 황석산이다. 이들 산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으로 산세가 자못 웅장한데 해발 1190m의 황석산은 함양군 안의의 진산으로 정상은 북봉과 남봉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봉우리 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봉으로 이루어져있고 산정일대에는 황석산성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주변에는 수승대의 원학동계곡, 농월정의 심진동계곡, 용추폭포의 용추계곡등 명승지가 줄지어 있으며 용추계곡을 사이에 두고 금원산 - 기백산 능선과 대칭되게 황석산 - 거망산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특히 황석산 정상부근 300m암능을 휘돌아 가는 길은 아슬아슬하다.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초원 억새밭은 평화롭고 시원하다. 황석산에서 두 시간 안되는 거리에 두 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것이 거망산으로 지도상에 1,184m(측량점)봉에 거망산 표시를 해놓았다

황석산 남쪽 시구골목에는 길이150m 5단폭포가 있다. 오를수록 폭포경사도가 급해 겨울 빙폭 연습장으로 아주 좋은 곳이다. 황석 거망산의 북동편은 유명한 용추계곡으로 금원, 기백산등산 기점이다. 거망산은 말등같이 매끈하면서 넓고 긴 능선에 억새밭이 장관이고 황석산 정상부는 암릉으로 이어지는데 중간에 우뚝솟은 쌍립한 암봉미가 일품인데 설악산 용아릉에 비유 될 정도이다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개의 산 기백, 금원, 거망, 황석 가운데 가장 끝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며, 금원, 기백산과의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6.25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이웃의 거망산이다.  
황석산성은 함양땅 안의.서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며, 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등 경상도의 정자 문화를 대표한다.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황석산을 오르는 코스는 대략 4개 
1. 서하면 우전면을 들머리로 하는 코스 
2. 서하교
3. 안의면 연촌마을 
4. 탁현마을 
이중 대중적이고 쉬운코스는 등산코스도 뚜렸한 1번 서하면의 우전마을을 들머리로 해서   - 정상 - 서하교로 하산하는 코스가 애용되고있다 ( 약 5시간소요 )
▶봉전리 우전마을입구 - 우전마을 - 마을 중앙으로 난길을 타고 가다보면 냇가가나온다 - 약 1시간쯤 걸어오르면 황석산 정상이 보이는 평원지대 - (샘터) -북봉까지 약 40여분 - 북봉 삼거리에서 왼쪽길은 거망산 가는 길 오른쪽으로는 황석산 가는 길이다.
황석산까지는 암봉으로 연결되어있다 (약 30분 ) (적설기에는 주의 요함) - 정상에서 좌측 암봉으로 하산길이 있다 - 하산하기 시작하여 약 30여분 지나면 두 갈래길에서 능선으로 계속이어지는 길은 안의면 연촌 마을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길은 서하면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 두길 모두 뚜렸하여 길잃을 염려는 없다.   하산시간은 약 2시간정도   
○ 서하면 우전마을 - 황석산성 서문 - 황석산 - 거망산 - 용추일주문(6시간)
○ 용추사일주문 - 사평분교 - 거망산 정상 - 황석산 - 서하우전마을(4.5시간)
○ 유동마을 - 965봉 - 황석산
○ 연촌마을 입구(30분)   -   연촌마을(1시간)   -   묘지(1시간)   -   황석산 정상(1시간)   -   뫼재(30분)   -   능선 갈림길(1시간)   -   용추사 (약 5시간) 
▶거망산 산행기점은 황석 - 거망능선 동쪽 지우천을 따라 최고 관광 명소인용추사로 난 아스팔트 도로변의 탁현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서쪽으로 가는 골을 따라 3km 쯤 오르면 뫼재샘터이다    
○ 코스 추가설명 클릭 ■☞ 황석산 
○ 금원산 바로가기 클릭 ■☞ 금원산 
○ 기백산 바로가기 클릭 ■☞ 기백산 
○ 참고 전체지도 클릭■☞ 황석산 거망산,금원산,기백산 
 
월간 사람과 산 취재기
취재진은 연촌마을에서 황석산 정상에 오른 다음 거망산까지 종주한 후 다시 용추계곡 쪽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특히 황석산에서 거망산까지 가는 능선은 암릉과 억새 초원이 연이어지는 특이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산행 들머리가 될 연촌마을로 가기위해 용추계곡 주차장 직전에서 왼쪽의 용추농원 팻말이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로 들어선다. 연촌마을은 이 소로길을 따라 1km 가니 나왔다. 차를 주차시킬 만한 넓은 공터를 지나 마을 공동우물에서 수통에 물을 채운다. 갈수기에 황석산을 산행할 때는 이 우물에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계곡을 따라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은 잃어버릴 염려는 없을 정도로 뚜렷하지만 마치 장마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전쟁터를 연상 시키듯 거칠다. 30분 정도 오르니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지 않고 등산로는 왼쪽 능선으로 크게 우회한다. 능선 초입에 다다르면 연촌마을과 멀리 안의면을 따라 흐르는 남강의 모습이 몹시 한가롭다.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다 만난 이름 모를 묘지에는 잡초만 그득해 무상함을 일깨운다. 조금 더 가면 헬기장과 돌더미가 쌓인 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망월대'다. 망월대에서 바라보는 정상과 피바위는 황석산이 단순한 육산이 아님을 보여준다.
정상에 이르는 길은 가도가도 끝이 나지 않았다. 작은 연봉들을 몇 개씩이나 오르내려야 한다. 커다란 암봉 밑에는 돌로 쌓은 성터가 있고 '동쪽의 연촌 6km, 서쪽의 우전 6km, 남쪽의 황산 7km, 북쪽의 거망산 5km'라 적힌 표지판이 있는데 이것이 황석산성이다.
성터 바로 위에는 달성 서씨 묘비만이 덩그라니 서있고 이곳에서 50여미터를 오르니 마침내 온통 편편한 바위덩이가 쌓인 정상이다. 연촌마을에서 꼬박 두시간이나 걸렸다. 
눈앞으로 거망으로 이어진 능선이 한눈에 펼쳐졌다. 바위가 툭툭 불거져 나온 능선은 한마디로 역동적이었다. 산 아래서는 밋밋한 육산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황석산 자락을 거슬러 오를때만 해도 이 정도면 거망산까지 한달음에 산행을 마칠 수 있겠구나 하며 자신 만만한 감탄사를 내뱉었던 것이다. 하지만 막상 정상에 서니 예상치 못한 기막힌 암릉이 펼쳐져 있는 게 아닌가.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진 능선은 이 산을 얕잡아본 이라면 오히려 네발로 잡고 기어야 할 치열한 암릉이었다. 특히 황석산 정상에서 북봉을 지나 뫼재 전까지는 혹 겨울철 산행에서 초보자라도 끼어 있다면 보조자일이 필요한 곳이었다.
물론 암봉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황석산 산행의 백미는 암릉을 따라 등반하며 틈틈이 주변의 절경을 만끽하는 재미이니 이를 생략하기는 서운한 일이다. 
정상의 약간 평탄한 곳에서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을 꺼내놓고 담소를 나눈다. 
정상에서 아기자기한 암릉을 타고 넘으며 북봉으로 향한다. 다소 어려운 곳도 있지만 기초적인 암벽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돌파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암릉이다. 북봉 직전에 제법 한눈에도 아하!하고 이름을 댈 만한 거북 형상의 바위가 눈길을 끈다. 거북바위였다. 
뫼재부터 거망산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이전 능선과는 달리 싸리나무와 억새들이 우거진 능선이었다. 뫼재에는 오른쪽으로 샘이 있는데 샘에서 시작되는 산내골 하산로를 따라가면 탁현마을이 나온다. 그러나 산내골로의 하산은 의외로 길어 2시간 가량 잡아야 한다는데 탁현 못미처 채석장이 있어서 이것이 능선의 조망을 반감시키는 유일한 흠이라 한다. 
뫼재에서 능선을 이어간다. 남서쪽으로 육십령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동쪽으로 기백산과 금원산을 연결하는 능선의 수려한 마루금이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뫼재에서 20분 정도 쉬운 능선길을 따라가니 1154봉이 나오고 여기서 가는골로 내려가는 또 하나의 하산길을 만난다. 그러나 가는골 쪽은 인적이 드물어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1154봉은 황석산과 거망산의 중간 지점으로 두 봉우리의 전망을 즐길수 있는 곳이었다. 1154봉에서 남쪽으로 황석산을 바라보면 날카로운 암릉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 돌아서면 거망산에서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아득한 능선이 황석산의 암릉과 대조를 이루며 부드럽게 뻗어있다. 
1154봉에서 30분 정도를 걷다보니 시간은 벌써 5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암릉에서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예정대로 산행을 하면 깜깜한 밤중에야 지장골로 하산할 것이었다. 
시간적으로 무리란 생각이 들어 취재진은 거망산 정상을 포기하고 불당골과 지장골 사이의 능선을 타고 용추사쪽으로 하산하기로 결정했다. 
능선길에는 산죽이 우거져 있었다.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깊게 길을 살피며 1시간 가량 능선을 짚어 내려와 마침내 용추사에 도착한다.
용추사 바로 아래 황석산 거망산에서 가장 큰 폭포라는 높이 15m의 용추폭포를 지나 용추계곡으로 내려선다. 이전에는 용추계곡길이 비포장이었지만 지금은 사평을 지나 용추자연휴양림까지 콘크리트로 포장이 되어있고 휴양림에서 수망령을 넘어 월성리 포고장까지 비포장길이 나있다. 
그래서인지 여름이면 용추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날이 갈수록 계곡이 오염된다고 한다. 결국 이계곡이 지우천을 이루며 안의면을 지나 남강에 합류하니, 그 옛날 안의 3동의 수려한 풍치가 날로 퇴색해 가는 듯해 답답한 마음을 누르며 계곡을 빠져나왔다. 
▶ 산행길잡이 
황석산 산행 들머리는 동서 합쳐 크게 4곳으로 축소할 수 있다. 서쪽방면으로 서하면의 우전마을과 서하교, 동쪽방면으로 안의면의 연촌마을과 탁현마을이다. 
이중 초보자들에게는 우전마을 - 황석산 정상 - 서하교 코스가 비교적 오르기 쉬워 권할 만하다. 등산로가 뚜렷하게 나있고 길도 가파르지 않으며 산행은 5시간 가량 예상하면 된다. 
우전마을 - 황석산 정상 - 안의면의 탁현마을 혹은 연촌마을 코스는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팍으로 비슷하나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른만큼 교통편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우전마을을 들머리로 산행을 하려면 안의면 버스정류장에서 전주행 버스를 타고 봉전리 우전마을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우전마을에 도착하는데 마을 한 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가면 개울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취재진은 당초 연촌마을 - 황석산 - 거망산 - 지장골 - 용추사 코스로 종주를 계획했으나 암릉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거망산 전 안부에서 지장골과 불당골 사이 능선을 타고 용추사로 하산해야 했다. 
암릉을 제대로 밟으며 황석산 - 거망산 종주를 하려면 꼬박 하루는 잡아야 한다. 식수는 산행들머리 연촌마을 공동우물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마을 끝에 황석산성 방면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으며 계곡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나있다. 계곡이 끝날 무렵 능선 초입으로 크게 우회하며 이때부터 용추계곡과 안의면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망월대에서 황석산 정상까지는 작은 봉우리를 여러개 넘으며 정상 암봉 50m전에 황석산성과 표지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산성터를 따라 우전마을로도 내려갈 수 있다.
정상 암봉은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으며, 시간이 부족하면 왼쪽으로 우회할 수도 있다. 정상에서 뫼재까지 약 1km로 암릉을 종주하는 동안 서쪽의 백두대간과 동쪽의 금원산 - 기백산 능선, 그리고 북쪽으로 덕유산의 수려한 장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뫼재에서 거망산을 잇느 능선은 평탄해 걷기 좋으며 가울에는 환상적인 억새 능선으로 변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거망산에서 은신재를 거쳐 수망령까지는 최소한 5시간 이상 걸리며, 수망령에서 용추자연휴양린까지는 콘크리트 포장으로 걸어서 40분 정도 걸린다. 
 
○ 함양 황석산(黃石山·1190m) - 거망산(擧網山·1184m)은 가을 산행지로 인기 높은 산줄기다. 퇴색해가는 나뭇잎 사이로 불어대는 바람을 맞으면서 암릉을 탄 다음 말잔등처럼 매끈한 능선 위에 반짝이는 억새밭을 스치며 걷는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산줄기이기 때문이다. 산행은 주로 용추계곡 입구인 안의면 유동 마을에서 시작해 황석산 정상 암릉을 따르다 뫼재를 거쳐 거망산 직전 안부에서 용추사로 내려서는 식으로 한다(6시간 소요).  억새만 즐긴다면 용추사에서 지장골을 타고 거망산 정상에 오른 다음 북릉을 따라 은신치를 거쳐 용추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선다(6시간 소요).  
용추계곡은 거창 서흥여객 버스종점에서 매시 50분(06:40, 07:50~17:50) 출발. 버스 요금은 2000원. 통영 - 대전 고속도로 지곡 나들목에서 승용차로 20여분 거리.  
○ 용추사
용추폭포 바로위에 있는 절로 원래는 장수사의 부속암자였던 용추암에 세운 절이다. 
장수사는 신라 소지왕 9년(487년)에 개창된 절로 한때 사세가 융성하여 용추계곡에 많은 부속암자를 거느린 거찰이었다고 한다. 
용추폭포 바로 밑에는 장수사의 일주문인 조계문이 있고 용추계곡 초입에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심원정이있다
○ 화림삼동 
안의면에 있는 화림동(남개천 일부), 심진동(용추계곡),거창군 위천면의 원학동의 세 절경 계곡을 함께 화림 삼동이라 부른다.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남계천 줄기를 따라 경남 함양군 안의면과 서하면에 걸쳐 있는 계곡을 일컬으며, 화림동은 8담,8정이 손꼽혀 왔고 현재는 농월정, 동호정,거염정,군자정이 남아 있다. 
○ 광풍루 
안의면 금천리에 있다. 조선 태종조(1412년)에 현감 천우가 창건한 누각이며, 정렬 5칸, 측면 2칸,팔각지붕의 누각으로 지방 유적 문화재 제 92 호로 지정되어 있다.
○ 수승대 
경남 거창군 제일의 명승지인 수승대는 행정 구역상으로는 위천면 대정리에 자리잡은 위천 천변의 경승지 이자 국민 관광지이다. 수승대 일원에는 귀연암,요수정,귀연서원,관수루(귀연서원의 문)등의 건물이 있다. 
 
○ 경부 고속도로 김천 인터체인지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김천 시내로 들어선 다음, 거창 방면 3번 국도를 탄다. 거창까지 가서 3,24,26번 국도로 바꾸어 탄뒤, 함양 방면으로 13km쯤 가면 함양 용추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약 5km쯤가면 용추사 일주문 앞 종합 주차장이 나온다. (서울에서 약 5시간 거리.) 
거창, 광주에서 상천리행 버스나 함양에서 안의 ,용추사행 버스를 이용 
○ 서울에서는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창까지 직행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하루 13회 있다．(3시간50분)
거창에서 안의까지는 군내버스(0598-62-0448) 로 30분. 용추사행 첫차 오전8시30분， 막차 8시）은 1시간 간격으로 있다．시간표는 수시로 확인바람 
 
 

[Evergreen]

잉? 요번에도 장군님을 뵙지 못하네여!!~~ ㅠㅠ. (누적합계 : 13명)

[해피통통]

참으로 많은 생각과 망설임이 많은 산행신청인것 같습니다~~~제 자신이................날씨일기예보로 인해 집에 있는 울꼰대님이 불안한가 봅니다~~~자꾸만 태끌을 겁니다~~~~~ㅠㅠ 그치만 제가 누구입니깡??!!!!산울림과 함께 동행하는 동안....얼마큼의 시간이 지나갈는지 모르지만 ~~기분 좋은 산행으로 인해 답답한 제맘과 자꾸만 업무가 꼬인 일상생활을 무박산행으로 인해 모든것을 떨쳐버리고 싶네요~~~(조심스럽게 산행신청 합니다)ㅎㅎ 두서가 길어서 죄송합니다~~~ㅠㅠ(누적합계 :14명)

[Evergreen]

조심스런 산행신청, 조심스럽게 접수합니다...^^* ㅎㅎ

[푸른장미]

많이 갈등한 모습 엿볼 수 있네요,,통통님이 산울림호에 승선하지 않으면 배가 삐꺽거릴건데요? ^^* 같이 하지 못한맘 많이 안타깝습니다,,자알~ 댕겨 오세요~~~^^*

[비상구]

산이 부르는데 못가는 이 심정~~그누가 알랴...죄송함다.안전 산행 하시고 다음 산행때에는 꼭 뵙겠습니다.집안 애경사 때문에 동행 못하오니 널리 아량을 베푸시기를...

[Evergreen]

그 심정, 제가 헤아립니당...!!! 아주아주 예쁜 글 이네여!!~~ ㅎㅎ

[해피통통]

ㅠㅠ 서운합니다~~참기름 냄새가 나지 않아 밥맛이 고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최규홍]

산들내님 소개로 오시는 전미은님 대리접수 합니다...................누적합15명

[해피통통]

환영합니다...^^*

[푸른장미]

산들내님 드뎌 활동 게시하다~~ ㅎㅎ

[달타냥]

이번산행은 아쉽지만 못갈거 갔습니다...낼 저녁 강릉에서 1박2일 직원 모임이 있어서...ㅠㅠ 아쉽지만 다음 산행을 기약하고....안전하고 행복한 산행되세요..^^*

[Evergreen]

소식 얹어주심에 고맙고여!!~~ 직원모임, 유익하시길요!!~ 담 산행때 꼬옥 뵙시당...!!!

[해피통통]

우째??!!~~~이런일이~~~~~~~~살짝히 지달렸는데....ㅎ 즐거운 모임이 되시공 다음 산행에서 꼭!!뵙기를 바랍니다~~~~ㅎㅎ 3번 국도 맞죠??!!ㅎㅎㅎ

[산들내]

통통님이 모란까지 같이 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맞죠?통통님..^*^)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뵐수 있기를요...^^*

[smile]

일기예보가 갈등하게 만드내요....일단 질르고 보렵니당~^^

[해피통통]

역쉬리~~짱입니다....저또한 갈등했지만.....이래서 산울림은 맘이 통한다는 사실~~기쁘옵니다~~~ㅎㅎ

[Evergreen]

double 맞죠?...^^* ㅎㅎ (누적합계 : 17명) 이어서~~~ 십 여덟 나오세염...^^*

[산들내]

스마일님 환영합니당~~~^^*

[미소]

신광철 최명일 신청합니다 . 이매KT탑승 (누적합계:19명)~~~~

[Evergreen]

Oh yeah...!!! 미소님의 직접적인 산행신청, 첨~ 인 듯 싶은데... 많이 반갑습니다...^^*

[최규홍]

어서오세요 작년 민주지산 못가고 대타산행한 검단용마에서 찍은 빛바랜 사진 인화한거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

[해피통통]

미소인 만큼 예쁜 산행 신청 반깁니다~~~~^^*

[주연컴]

못가도 글 달어야 하나요??이번주일요일 춘천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가족)이 있어서리 불참합니다...즐산 안산하셔요....

[최규홍]

구럼 용태씨는 사진몇장 7월에나 줘야것네...

[해피통통]

엥!!!!뭡니깡????? 그럼 후미대장은 누굽니껑!~~~~~~~~~~ㅠㅠ 생각지도 못한 사고입니당~~~~~~~~~~ㅠㅠㅠ 즐거운 시간 되세용~^^*

[Evergreen]

아쉽습니다...!!! 소싯적... 춘천여고는 꽤나 인기가 있었는데... (그당시... 하이틴 영화배경), 춘천고등핵교는?...^^* 아니면........ 냉중에 남녀공학이 되었을지도...!!! ㅎㅎ &

[신돌이]

즐겁게 다녀오셔요...대학동기들 1박2일 속초모임도 있는데 다 포기하고 일요일 공부하러 갑니당... 통통님~~~!!!...나 못봐도 넘 슬퍼 마셔요...ㅋㅋㅋ...^^*

[Evergreen]

ㅎㅎㅎ...^^* 통통님한테 냉중에 듁었당...!!! 아쉽지만 유익한 소득 있길요!!~~

[해피통통]

ㅎㅎ 동기님~~~나!!!ㅠㅠ 줄에 달고 가소~!!! 암소리 안할터이니~~~박사되어서 오시겠네요!~~~박사학위증 꼭!!따셔서 산울림 문지방에 걸어두셔야 합니다!!~~ㅎㅎㅎ

[오승균]

간만에 무박산행 비와도 갑니다.

[Evergreen]

고문님의 간만 산행 반가이 접수합니다...!!! (누적합계 : 20명) 스무고개에 다달았습니다...!!! 더,더,더...^^* ㅎㅎ

[해피통통]

역쉬리~~!!멋있습니다...........고문님이 계시기에 무박산행일 더욱더 힘들지 않을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낭랑]

막차탑니다~ ㅎㅎ

[Evergreen]

으2구 그냥...!!! ㅎㅎ 간만 산행의 벌칙이 뭔지 아시남요?...^^* 비타-500이 아닌 2,000이랍니당...!!! (누적합계 : 21명)

[해피통통]

반갑습니다~~~~~~~ㅎㅎ 오랫만의 산행이 무엇보다두 행복과 즐거움이 2배였으면 좋겠습니다~~~~~~~~^^*

[Evergreen]

대리 신청/접수합니다...!!! 최유정(백화) 님 외 1명... 모란탑승이고여!!~~ (누적합계 : 23명)

[Evergreen]

모란탑승(X) ====> 야탑탑승(O)

[여로]

2명(임오엽, 유현자) 신청합니다. 모란역 승차

[최규홍]

반가이 접수합니다............................................누적합25명

[마이다스]

기준영 탑승 합니다

[최규홍]

거망&황석산 오래오래 기억될 산행중 하나될거같습니다 사연이 너무 많았었기에 모두다 추억이 되겠지요 정회원14 가족회원2 일반회원9 총25명이 무사히 산행 마쳤습니다 참석 못하신 분들은 회원님들이 담아온 사진 감상하시면서 맛이나 보시길....차안에서 안내 드렸지만 못오신 회원님들을 위해 다시한번 안내말씀 드립니다 오는 26일 산울림 임시총회자리 마련합니다 장소와 시간은 곧 공지하여 드리겠습니다~~~

[푸른장미]

어떤사연이? 재미있는 추억 거리되시길 바라며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총무님~~욕봤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