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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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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故 박천규 춘하추동 괜찮다는 식당들
박천규 추천 0 조회 192 06.05.03 06:4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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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03 09:00

    첫댓글 분당에서 10년 이상 살았던 나보다 더 좋은 음식점을 체험했군, 운중동에는 좋구먼 집보다 훨씬 더 역사가 깊은 숨두부 집이 있는데 아주 저렴하고 밥상에 오르는 김치,콩나물 등 한가지한가지가 옛날 우리 어렸을 때 할머니,어머니가 해주던 솜씨가 그대로 배어 있는 것 같아 점심,저녁 항상 손님들로 북쩍거린다네.

  • 06.05.03 16:48

    "좋구먼" 이라니 우리집 사람이 자기 친구들하고 가끔 가는 식당이군 그게 "도깨비길" 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 가족이 가끔 드라이브하는 평촌에서 분당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지 우리집에서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데 천규가 여기까지 왔었다니 못 만난것이 아쉽군그래 현일이가 말하는 집도 꼭 한번 가고싶네 안내해 주게

  • 06.05.03 21:07

    천규 ! 분당이면 우리 집에서 지척인데 연락하지 그랫어. 분당까지 와서 아무 연락도 없이 그대로 가다니 섭섭하네 그려.

  • 06.05.04 16:12

    쑥버무리, 말만 들어도 눈가에 어리는 어머니 얼굴. 언제 한번 '좋구먼' 찾아가서 그윽한 쑥향 맡아보고 싶어지네...

  • 06.05.05 06:58

    역시 음식점은 특색이 있으면서 맛갈 스러워야 찻는 손님이 계속 찾게 되는거 아니겠어 ,말만들어도 군침이 도는군.

  • 06.05.09 16:04

    천규야, 너는 미식가인 것이 틀림없는 것 같구나. 맛을 모르면 그렇게 음식에 대한 묘사를 잘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나는 동학사의 인심 후한 청국장집 "희락지실"의 그 맛이 제일 인것 같다.

  • 06.05.15 13:23

    음식이 맛 있고 특징이 있기에 그렇게 유명하게 성장했겠지. 그러나 진수성찬이라도 내 입맛이 없으면 부질 없는 것. 식욕이 왕성하여 한끼에 밥을 2사발이나 먹어대던 중학교 시절이 그리워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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