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감독빔 벤더스
- 출연콤파이 세군도, 이브라임 페레...
- 기본정보전체 관람가 / 105분
- 개봉일2015.11.19
- 상영시간12:25 / 16:3014:15 / 18:20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피나>를 잇는 감성 아트 시네마 세 번째 걸작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독일 뉴저먼 시네마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 시대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 전작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동명의 그룹으로 활동한 쿠바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빔 벤더스 감독은 이듬해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 <피나>(3D)에서는 춤의 역사를 바꾼 천재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매혹적인 3D 영상으로 부활시켜 새로운 영상 혁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음악과 무용이라는 다른 장르 예술가들의 예술세계와 삶을 깊이 있게 소개하면서도 동시에 관객들에게 영화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던 빔 벤더스 감독은 감성 아트 시네마 세 번째 작품이라 불리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을 통해 지금껏 추구해 온 작품 세계에서의 예술적 정점을 찍었다는 찬사를 받고있어, 그의 신작 소식은 오랫동안 그의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25년 전부터 이어져온 빔 벤더스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놀라운 인연, 걸작 영화의 탄생으로 이어져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은 빔 벤더스 감독이 25년 전에 직접 구한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사진 두 장의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사진전에 다녀온 후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는 빔 벤더스 감독은 어느 날 살가두로부터 “특별한 목적 없이 아들과 함께 여행을 갈 건데 함께하지 않겠느냐”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프로젝트는 이로부터 진정한 시작을 맞게 된다. 빔 벤더스 감독과 함께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을 공동으로 연출한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아들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두는 “빔 벤더스야 말로 적임자였으며 아버지의 작품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전에도 몇 번 만난 적이 있었지만 그가 이번 프로젝트에 애착을 갖고 작업하는 모습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감독이 지녀야 할 필수 자질과 본인만의 독창적인감각, 이미지를 다루는 탁월한 재능을 모두 가진 분이다” 라며 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댓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정말 감동적이고 잘된 영화 입니다. 살사추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보시길...
씨네 큐브에서 요즘 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