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세달 정도 되었구요..
그간 꿈에 딱 두번 나왔어요.. 꿈이 좀 잘 맞는 경향이 있어서.. 해몽이 너무 궁금합니다..
지식인에 한번 올렸었는데 답변이 안달렸어요..ㅜ.ㅜ
8월경에 헤어졌고...
10월중순이후에 꾼 꿈입니다..
꿈에 제가 호텔로 들어갔고 로비가 하얗고 천정이 높고 넓은게 좋은 호텔인가보다 생각했어요..
로비에서 친구커플을 만나 인사를 했고 객실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 가는중에 다른친구를 만났습니다. 제가 여기 왠일이냐고 물었더니 신발을 전해주러 왔다고 하더군요 누구한테 전해주러 왔나 의아해 하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가 올라오더군여...어쩐일이냐고 또 물었습니다.. 꿈에서도 헤어진 상태인거 같았어요..
남친도 방안에 사람에게 뭘 전해주러 왔다고 했고.. 전 아무렇지도 않게 그사람이 술집여자냐고 물었습니다.
좀 어색한 웃음을 짓곤 그렇지 모..이렇게 대답을 하고는 계단을 올라가더라구요.
정말 뭘 전해주기만 하고 나오는지 봤더니 안나오더라구요..
괘씸한 생각이 들어 계단으로 올라가 봤는데 객실복도 쪽으로 문이 열려있는 방이 많았고
사람들 몇이 나와있었는데 그중에 또 딴친구가 술집여자 차림으로 있었어요..
어디선가 남동생이 나왔고 남동생은 그 호텔서 일을하고 있는 사람인듯 보였고 전 그걸 알고 있는듯 남친이 들어간방에
다른여자가 있더냐고 물었습니다. 남동생은 그렇다고 하면서 못마땅하단 투로 공부를 안하나 보다고 살만 디룩디룩 쪘다고 하더라구요.. 전 남친편을 들며 헤어지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고 했습니다..남동생과 걸어가며 남친이 있는 방문이 조금 열려 있어 봤더니 남친은 침대에 걸터앉은 모습으로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상대방은 누군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실제로도 일과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사람이에요..
11월5일에 꾼 꿈입니다..
한명씩 계단끝에 올라가면 밑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듯했는데
계단이며 장소가 웅장한 궁궐같은 느낌이었고
제가 올라서자 제옆에 예전 남자친구가 같이 섰습니다.
꿈에서도 헤어진 상태였던거 같아요..
사진찍어주는 사람과 주변사람들이 그 남자친구의 친구들인듯
둘이 같이 서게 된게 우연이 아니라며 같이 사진을 찍으라고 부추기더군요..
둘이 머쓱하게 웃곤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헤어진 남친도 그렇고 주변사람들이 다시 만나보라고하는 분위기였어요..
장면이 바뀌어 다같이 어디를 놀러가려는듯 했는데 그 남친이 저에게 팔을 벌리자
제가 달려가서 다리로 몸을 끌어안는듯한 자세로 안겨서 남친을 내려다 보니
이뻐졌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같이 활짝 웃었습니다.
놀러 가려구 그 남친과 그릇을 챙기는데 제가 예전에 살던 집으로 갔고 그곳에
엄마가 계셨는데 엄마가 쟤를 왜 또 만나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모 어때.. 하면서 꿈이 끝났어요
꼭 꼭 해몽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