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람의 검심 추억편 ( るろうに?心 -明治?客浪漫譚 追憶編, 1999 년 )
영제 Rurouni Kenshin Tsuiokuhen
부제 루로우니 켄신 추억편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 (古橋一浩)
원작 와츠키 노부히로 (和月伸宏)
각본 소고 마사시 (十川誠志)
제작 소니 | 스튜디오 딘
저작권 ⓒ 和月伸宏/集英社?フジテレビ?アニプレックス
음악 이와사키 타쿠 (岩崎琢)
장르 액션 | 시대물 / 성인용 / OVA / 30분 X 4화 / 일본
줄거리
동란의 쿄토, 어린 신타(히무라 켄신)는 도적떼로부터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히코 세이쥬로란 인물에게 극적으로 구조된다. 히코 세이쥬로는 신타에게 비천어검류를 가르쳐준다고 하며 이름을 무사 이름답게 "히무라 켄신" 이라 짓고 같이 길을 떠난다.
켄신이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했을 때 그의 사부에게 하산의 의지를 보였고, 그의 스승은 켄신의 하산을 반대한다. 하지만 켄신은 끝내 하산해 검을 차고 약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위해 칼로써 유신의 길로 향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여느때와 같이 유신을 위해 히무라가 사람을 벤다. 하지만 키요사토 아키라(유키시로 토모에의 약혼자)는 포기하지 않고 켄신에게 덤빈다... 꼭 살아야 한다며... 결국 켄신의 뺨에 상처가 생기고 아무리해도 그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일이 있은 후 막부에서 보낸 자객이 켄신을 덮친다. 하지만 히무라는 결국 자객을 무참히 베어버리는데... 뒤에서 우산을 들고 있는 피를 뒤집어 쓴 여자를 본 순간 히무라는 칼을 떨군다. 그 여자의 이름은 유키시로 토모에. 그 외에 아무 것도 모르지만 히무라는 자신이 주거하는 여관으로 그녀를 데리고 온다.
그러던 중 신선조에 의해 유신지사들이 불리하게 되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며 가츠라는 켄신과 토모에에게 부부가 되어 농촌에서 숨어 지내라고 한다. 둘은 부부로 가장한 사이이지만 거짓으로 꾸민 부부관계라 할지라도 조금씩 행복한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작품소개
이 작품은 일본의 대 격동기였던 메이지유신 전후 시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은 작품으로, 유신지사 편에서 일본 개화를 위해 막부와 싸웠으나 유신후 자신이 죽였던 수 많은 사람들의 업보를 짊어지고 유랑을 하는 히무라 켄신이라는 사무라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신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회의, 그리고 표면적인 유신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은 변한 것이 별로 없는 것에 대한 허무감, 그리고 유신 중 자신이 고의든 실수로든 죽였던 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역날검을 들고 실천 가능한 범위에서부터 조금씩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하는 그의 앞에 동란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가슴에 하나씩 상처를 지닌 사람들의 삶이 펼쳐진다.
카미야 활심류라는 검류를 지키려는데에 온 정신을 쏟아붓는 카미야 카오루, 몰락 사무라이 집안 출신이지만 명예와 자긍심으로 살아가는 묘진 야히코, 평민출신으로 사민평등 시대를 열기 위해 적보대에서 몸바쳐 싸웠지만 시대를 이끄는 큰 줄기에서는 결국 떨려난 청년 사가라 사노스케, 막부편에 섰다가 유신파가 득세하는 바람에 초토화가 된 (실제 역사상으로도 동일함) 아이즈번 출신의 의술사 메구미등 동료를 만나며 인간적으로도 성장해가는 켄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무려 95편에 달하는 TV시리즈는 물론, 극장판-<유신지사에의 진혼곡>, OVA-<추억편> 으로도 제작된바 있다. 특히 청소년 취향의 TV판이나 극장판과는 달리 OVA 추억편은 그 퀄러티나 내용의 비장미면에서 여타의 시리즈와는 궤를 달리할 만큼 처절하게 켄신의 유신시절 활동을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