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2010S] 제 42편. 귀국을 위한 마지막 선택 -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도쿄시내에서 몇 가지 물품을 사고 짧은 철도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 2012. JR-도쿄메트로와 함께 달리던 TX가 살짝 고가로 올라갑니다.
[사진 2013. 저는 이 역에서 하차합니다. JR과 토부철도, TM히비야선/치요다선도 이용할 수 있는 역입니다. 어디인지 아시겠죠?]
[사진 2014. 제가 타고왔던 츠쿠바행 쾌속열차가 출발합니다.]
[사진 2015. 기타센쥬역입니다.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또 한 곳의 철도교통의 요지입니다.]
[사진 2016. 방금 도착한 아키하바라 방면 열차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사진 2017. 아키하바라행 열차가 출발합니다. 2000계 차량인 것으로 보아, 츠쿠바에서 온 것 같네요.]
[사진 2018. 곧이어 반대편 열차가 들어옵니다. 1000계 차량인 것으로 보아 모리야까지만 가는 열차로 생각됩니다. 기타센쥬역이 생각보다 사진찍기 좋네요^^]
[사진 2019. 저도 계단을 내려가 개찰구를 빠져나갑니다. 토부선, 히비야선은 왼쪽으로.]
[사진 2020. 저는 이쪽으로 갑니다. JR기타센쥬역입니다. TX역과 바로 붙어있습니다.]
[사진 2021. 저는 죠반쾌속선을 이용합니다. 그린샤의 유무에 따라 어떤 차량이 들어올지 알 수 있죠.]
[사진 2022. 저는 이 쪽 열차를 탑니다. 14시 18분에 출발하는 우에노행 열차인데요, 현재시각 14시 16분. 탈 수 있을까?]
일단 서둘러 승강장으로 올라갑니다.
가지고 있는 SUICA로 Touch & Go~~~
[사진 2023. 기타센쥬역 역명판입니다. 죠반선으로 미나미센쥬 이상 넘어와 본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사진 2024. 바로 제가 탈 열차가 도착합니다. 아까 전광판에서 그린샤 표시가 없는 것 보셨죠? 그렇다면 이 차량입니다. E231계입니다.]
[사진 2025. 선두차인 1호차에 승차했습니다. 2003년 니이츠 차량제작소에서 만들었습니다.]
[사진 2026. 기타센쥬역을 출발했습니다. 모리야 방면으로 달리는 TX와 만납니다. TX-JR동일본의 경쟁은 익히 유명하죠.^^ 그 사이에서 승객들은 신이 납니다.]
[사진 2027. TM은 왼쪽으로 떨어지고요, TX는 지하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탄 열차도 다음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 2028. 1면 2선의 섬식 구조를 가진 역에 도착합니다. 매우 익숙한 풍경의 역이죠?^^ 바로 미나미센쥬역입니다.]
[사진 2029. 정차한 사이에 운전실 모니터를 찍어보았습니다. 열차번호 1352H, 10량편성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마츠도운전구에서 10량 표식과 함께 쾌속선 정차주의라고 큼직하게 붙여놓았네요^^]
[사진 2030. 죠반선 E231계는 두줄로 된 단순한 LED 형식입니다.]
[사진 2031. マト112라고 되어 있는데요, 마츠도차량센터 소속 112편성이라는 뜻입니다. 마츠도 차량센터는 1936년 마츠도운전구로 개설된 JR동일본의 차량센터로 죠반쾌속선용의 E231계 0번대 265량(10량 기본편성 17편성, 5량 부속편성 19편성), 죠반완행선/TM치요다선용 E233계 2000번대 180량(10량편성 18편성) 및 209계 1000번대 20량(10량편성 2편성) 등이 재적되어 있습니다.]
[사진 2032. 미카와시마-닛포리를 거쳐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는 죠반선 열차입니다.]
[사진 2033. 종점 우에노역이 보입니다. 복잡하네요^^]
[사진 2034. 우에노역에 도착한 E231계 112편성입니다. 어느새 나리타행으로 바꿨네요.]
이제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진 2035. 케이세이 우에노역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사진 2036. 시노바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면 바로 케이세이 우에노역이 보입니다.]
[사진 2037. 이제 사실상 마지막 철도이용이 될 케이세이 우에노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2038. 평일 낮이라 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사진 2039. 코인로커에서 짐을 꺼낸 후 마지막 열차티켓을 가지고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사진 2040. 당시 스카이라이너는 40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대신 중간에 케이세이 본선을 경유하는 시티 라이너가 자리를 메워주고 있었죠. 저는 15시 정각출발열차를 탑니다. 이 열차를 타면 공항에서 여유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죠.]
2013년 1월 현재 본선을 경유하는 시티 라이너는 1일 1왕복으로 줄고 대신 스카이라이너의 배차간격이 20분 간격으로 줄었습니다. 15시 정각 출발 열차도 2010년 당시 41호에서 2013년 현재 37호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진 2041.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특급열차의 정차역 안내입니다. 맨 위가 본선경유 시티라이너, 아래 두 열차가 억세스선 경유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사진 2042. 하지만 우리 연구회에서는 이쪽 열차를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죠^^ 본선 경유 특급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일반 통근형 차량을 이용한 특급운전입니다. 승차권만으로 승차가 가능하죠.]
[사진 2043. 가운데 표시되는 열차가 본선경유 무료 특급열차입니다. 등급은 특급이지만, 유료특급과 비교할 수는 없죠.]
[사진 2044-2045. 케이세이 우에노역은 2면 4선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2번/3-4번 승강장의 구조.]
[사진 2046. 당시 억세스선은 개업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36분(그 도심은 닛포리역입니다만)을 내세운 케이세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었죠.]
[사진 2047. 제가 타는 열차는 이쪽 1-2번 승강장에서 출발합니다. 1번 승강장에서는 무료특급(통근형)이, 2번 승강장에서는 유료특급인 스카이라이너가 출발합니다.]
[사진 2048.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정말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2049. 승강장 기둥에 있는 역명판은 단순하게 우에노라고만 되어 있습니다만]
[사진 2050. 벽면의 역명판에는 케이세이 우에노라고 되어 있습니다. 역번호는 KS01을 사용합니다.]
[사진 2051. 1번 승강장에서 출발준비 중인 본선경유 나리타공항행 무료특급열차입니다. 에키카라 등에서는 사철무료특급/사철유료특급 등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료특급은 승차권(운임)만으로 승차가 가능한 열차를, 유료특급은 별도 요금의 특급권이나 좌석지정권이 필요한 열차를 의미합니다.]
[사진 2052. 케이세이 일반형 차량의 차번은 이렇게 보기 쉬운 높이에 올라와 있습니다. 3761이라면 3700형 3차차에 해당하는 차번입니다.]
3700형 사진을 찍는 동안 2번 승강장으로도 열차가 들어옵니다.
[사진 2053. 스카이라이너, 우에노행. 단순한 스타일의 측면 행선표시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2054. 하부에는 케이세이그룹 로고와 함께 차번이 적혀있는데요 AE3-3은 AE형 3편성의 3호차를 의미합니다.]
바로 이 차량이 새롭게 데뷔한 신형 스카이라이너 AE형입니다.
신형 스카이라이너에 대해서는 이미 CASSIOPEIA님께서 올리신 여행기가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Eo6f/128
http://cafe.daum.net/jtrain/Eo6f/129
차량설명은? 이곳을 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hgn/44
그러니 저는 그냥 귀국일 여정 속에서 간단히 보여드리면 되겠네요.
[사진 2055. 바닥 디자인이 범상치 않죠?^^ 당시 개업한지 한 달도 안된 따끈한 열차였습니다.]
[사진 2056-2057. 실제로 보면 정말 디자인 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는 시각은 대부분 비슷했는지 2010년 굿디자인상과 2011년 블루리본상을 휩쓸었습니다.]
[사진 2058. 오른쪽에 정차하고 있는 열차가 전대(前代) 스카이라이너였던 AE-100형입니다. 디자인의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측면 행선 언내는 풀컬러 LED입니다.
다만 운용범위가 명확한 만큼 이것저것 복잡하게 표시하지는 않죠.
[사진 2059. 스카이라이너, 나리타공항행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선 일본어로 나오고요.]
[사진 2060. 영어로도 표시를 해 줍니다.]
[사진 2061. 새로 개통한 나리타 스카이억세스선을 경유합니다. 이 곳에서 최고 160km/h로 "쏘게" 되지요.]
다음 편에 나리타공항 도착 후 출국하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다음 편이 마지막이 될 수 있겠네요^^
|
첫댓글 좌석이 편해서 그랬는지, 같이 갔었던 아들 녀석은 닛뽀리에서 타자마자 잠들더군요...^^
처음 탔을 때는 조금 딱딱한가 싶지만 앉아있다 보면 괜찮죠.^^
거기다 승차시간이 최대 45분 이내이니 만큼 별 문제는 없지 싶습니다.
아드님이 잠든 건 피곤해서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