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 냉동 시→10개월
한 번 먹을 분량씩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구입 즉시 얼리는 것이 좋으며 자연 해동하면 상하기 쉬우므로 냉장 해동한다.
냉장할 경우 고기 표면에 오일을 바르고 랩으로 싸면 3~4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풋고추·다진 마늘 | 냉동 시→1개월
신선한 상태로 냉동 보관이 가능한 풋고추와 얼려도 맛의 변화가 없는
다진 마늘은 완벽하게 밀폐해서 보관해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
풋고추는 지퍼백에 물기 없이 넣어 보관하고,
다진 마늘은 한꺼번에 많이 다져 지퍼백에 넣고 납작하게 편 뒤 한 토막씩 잘라
쓸 수 있도록 마디를 나누어둔다.
감자·당근·고구마 | 냉장 시→7~10일
뿌리채소는 씻지 않고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이때 물기가 있으면 쉽게 썩으므로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물로 씻은 것이라면 키친타월로 한 번 싸서 비닐팩에 넣고,
삶은 것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한다.
데친 채소 | 냉동 시→8~10개월
시금치, 배춧잎 등 각종 나물은 생으로 보관하면 금세 시들지만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얼려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한 번 먹을 분량씩 동그랗게 뭉쳐서 비닐팩에 넣고 묶은 뒤 사용할 때마다
한 묶음씩 잘라 사용하면 편리하다.
보관 후 2개월 내에는 어떤 요리나 할 수 있지만,
6개월이 지난 것은 맛이 질겨지므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사용한다.
사과 | 냉장 시→1개월
사과는 다른 과일과 분리해서 보관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다른 과일을 쉽게 시들게 하기 때문. 사과는 물기 없이 비닐팩이나
신문지로 싼 다음 냉장 보관하면 맛과 향이 오래간다.
달걀 | 냉장 시→2주
달걀은 둥근 쪽을 위로 두고 냉장실의 달걀 보관판에 넣는다.
둥근 쪽이 달걀이 호흡하는 면이기 때문.
둥근 쪽을 아래로 두면 노른자와 흰자가 겹쳐 기실이 손상돼 빨리 상한다.
콩류 | 냉동 시→날콩 3~4일, 삶은 콩 2개월
날콩은 물기 없이 지퍼백이나 용기에 넣고 냉동 보관했다가
냉장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맛도 그대로다. 삶은 콩도 냉동 보관하는데
한 번 먹을 만큼씩 비닐팩에 넣고 묶어두어 사용할 때마다 한 묶음씩 잘라 쓴다.
마른 콩은 자루에 담아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6개월은 신선하다.
쇠고기·돼지고기 | 냉동 시→쇠고기 6개월, 돼지고기 2개월
고기는 덩어리 고기가 갈거나 슬라이스한 고기보다 보관 기간이 길다.
생고기 상태에서 바로 냉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핏물이 배어나온 상태로 냉동하면 빨리 변질되고 냉동과 해동
과정에서 육즙이 빠져나와 고기 맛이 떨어지며 조직이 질겨지므로 핏물을 제거하고 얼린다.
고기는 얼려두면 부위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한 번 먹을 만큼씩 랩이나 지퍼백에 담아 종류와 날짜를 적고 용기에 보관한다.
생선 | 냉동 시→등 푸른 생선 1개월, 흰살 생선 2개월
머리와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해서 냉동실에 넣는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손질을 해줘 편리하다.
한 토막씩 랩으로 싸서 용기에 담으면 비린내가 번지지 않고 꺼내 먹기도 편하다.
첫댓글 아버지 같이 자상하시기도 하시지요?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생활에 보탬이 될수있도록 활용 하겠습니다.종만님 삼복더위에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십시요...^*^
고맙습니다. 만물상님도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활기찬 여름 지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주부인데도 늘 기억이 가물가물...생활에 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나도 박사^^ 종만님 덕분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