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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손강 』
 
 
 
카페 게시글
▣ 여행자료실 스크랩 처음으로 혼자 떠난 프라하 여행
비손강 추천 0 조회 13 08.03.12 11: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도연과 김주혁이 주연을 했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보면서 난 꼭 프라하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이번 해에는 꼭 어느 나라를 여행 하겠다고 다짐을 하곤 하는데 그동안은 다짐을 한 나라대로 여행을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사람의 일은 다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것인가.....ㅋㅋ

아무튼 그래서 처음으로 혼자 해외 여행이라는 경험을 해 보았다.
긴장도 되었지만, 설레임이 훨씬 앞섰다.
로밍은 당연히 필수. 대여한 폰이 프라하와 한국을 연결해줄
혼자 여행하는 나를 꼭 지켜줄 유일한 수단처럼 느껴졌다.

프라하에 도착하고 난 후, 가장 먼저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했다.
여행 내내 하루에 한번씩 문자가 오는 우리 아부지.ㅋㅋ
"여행 잘 하고 있나??"
"작은 딸~~~~몸 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놀다와~~~~"

매일 날라오는 문자에 난 혼자있어도 혼자가 아닌 느낌처럼 아쭈 든든했다.
로밍은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든든한 '벗'인 것 같다.^^

프라하는 정말 혼자 여행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밤에 위험하지도 않고, 도시 자체가 그림이다 그림.
고즈넉한 프라하 성이 블타바 강이 거리의 아티스트들이,,,,가는 곳곳마다 평안과 휴식을 주는 프라하..
사람들도 어찌나 친절한지 절로 영어가 막 술술 나와..ㅋㅋ

아무튼 약 1주일 간의 혼자 떠난 프라하 여행은
나를 더욱 성장시켜 준 것 같다.
으...................................여행 또 가고잡다..ㅠㅠㅠㅠㅠ


야간 열차 내부 모습




침대 6칸짜리 열차. 밤새 쪼그리고 자면서 왔다.-,-



꿈에 그리던 프라하 도착. 프라하 역 내부 모습



4박 5일 동안 묵었던 프라하 숙소. '프라하 밥 퍼주는 아점마'네 집.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지내다 올 수 있었다.


걸어서 프라하 시내 한 바퀴~



프라하 여행의 필수품. 여행책과 지도.

중간에 지도 없어져서 대략 난감했던 기어기..--;;;



외국에서 처음으로 본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블랙 라이트 씨어터'라고 온통 어두운 공간에서 빛으로만 공연을 하는 것이다.

굉장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우리나라에서도 '위트앤비트'팀 공연을 통해 공연을 하고 있다.



티켓



블랙 라이트 씨어터 공연장 외부 모습.






온통 어두운 가운데 빛을 통해서만 내용을 표현한다.




공연 보러 갔다가 바로 옆자리에 앉은 한국인 언니를 만났다.

12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

그 후 한번도 한국에 들어온 적이 없다는 언니에게

요즘 한국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 언니와 함께 프라하 밤 문화를 흠뻑 느꼈던..

밤새 한국에서도 안 가봤던 나이트 클럽을 4~5군데 돌아 댕긴 것 같다.-_-



한 건물이 온통 나이트 클럽.



프라하의 밤문화.ㅎㅎ

한국과 별 차이 없는 듯?



야간의 까렐교. 약간 흔들렸는데 나름 멋있게 나온 듯? ㅎㅎ



프라하에 위치한 성 문화 박물관.

성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차마 민망해서 캡션 생략생략.ㅎㅎㅎㅎ--;;)



















해골이 종을 치는 프라하 구시가 광장에 위치한 시계탑.



프란츠 카프카 생가.



구시가 광장 언저리에 위치해 있다.



옆을 보지 못하게 저렇게 말 눈 옆을 막아 놓았다.-,-

앞만 보고 달리라고???ㅠ



프라하의 연인에 나왔던 소원의 벽 역할(?)의 '얀후스 동상'





프라하 성 가는 길에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나왔던 전도연의 집을 발견했다.ㅎㅎ

긴가 민가 했는데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맞넹..ㅎㅎ



프라하 주요 교통 수단인 트램 정거장. 24시간 운행을 한다.

하얀색 바탕에 써 있는 번호는 주간 운행을,

파란색 바탕에 써 있는 번호는 야간 운행을 한다.



트램 티켓.




프라하 시내에서 한국을 만나다



여기도 한국



저기도 한국



요기도



트램에 까지.



분리 수거를 하고 계신 아저씨. 색색깔 쓰레기통이 재밌다.



이것도 재미있는 쓰레기통. 그야말로 통이다.ㅎㅎ



신시가 광장에서 발견한 구두 닦이 아저씨.

규모가 꽤 크다.@,@



프라하 신시가 광장.




한창 월드컵 때라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원통 모양의 대형 스크린이 흥미로웠다.



여기도 월드컵 관람..



해질 무렵 프라하 성.




까렐교 위의 예술가들.



어떤 용도인지를 모르겠으나 굉장히 긴~~~~~자동차.-,-


프라하 전통 인형 마리오네트



마리오네트를 직접 만들어 파는 가게




인형 하나 구입하고자 들어갔더니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



마리오네트로 인형극을 공연 한다.

모짜르트의 '돈 지오 반니'가 유명하다.





그 유명한 뮤지컬 '캐츠'는 아니고, 다른 버전의 캐츠다.








샌드위치 가게 청년. 몇 마디 건내 오길래 몇 분 동안 영어 회화 공부를 했다.ㅎㅎ


재래 시장' 하벨 마켓'




달걀 공예품




나무로 만든 책갈피



길거리에서 만난 신랑, 신부




위에서 바라본 프라하 모습들














고양이 용품들이 그득했던 한 가게가 인상적이었다.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만찬




프라하에서 꼭 먹어 봐야할 음식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족발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어찌나 양이 많던지 뜯어도 뜯어도 끝없이 나오는 살들..-,-




아이스크림 밑에 위스키가 얼어 있는 위스키 크림



코코넛 맛 아이스크림



프라하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맥주, 코젤

한국 들어올 때 4캔을 사 왔다.ㅎㅎㅎ



날씨가 좋지 않아서 구경만 해야 했던 스카이 다이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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