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진해로 식사를 하러 갔는데
마땅히 갈곳을 정하지 않고 나섰는지라
이리저리 식당 골목길을 누비다 진해 경찰서 뒤
이름이 못대라는 간판을 보고는 왠지
옛 느낌이 전해지는듯 해서 무작정 들어갔다.
때가 때인지라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빈 실내를 보고
초행길 간판만 보고 들어갔다 실망을 하곤하는
느낌이 싹 가셔지는 썩 괜찮은 입맛을 먹고 왔다.
깔끔하고 슴슴한 맛의 반찬이 먹을만 했고,
무엇보다 보통 생선구이는 칼치면 칼치,고등어면
칼치,삼치,꽁치 구이 삼종세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삭히지를 않은 싱싱한 초록의 풋고추 된장 무침
땅콩에다 콩을 곁들인 콩자반,가자미찜
야채전 ,쌈
애호박과 숭숭 두부를 썰어넣은 된장
고슬고슬 잡곡밥
된장에 버무린 봄나물
잘 익은 김치
두릅에다 멍게를 두어점 얹었데요
파무침
꽁치 1마리,삼치 두토막,칼치 두토막인 오늘의 메인 생선구이
요렇게해서 한상 받았습니다요.
한끼 식사로 추천해 보는 못대식당의 생선구이
진해 경찰서 뒷쪽 식당가 골목에 있습니다.
가격 대비 꽤 괜찮은곳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6,000)
서툰 솜씨로 동영상 편집을 해보았네요^^
창원시 진해구 석동 경찰서 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