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식물목 지치과 한두해살이풀.
높이 15㎝. 수많은 작은 가지로 나뉘어 직립한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줄기 끝의 각 잎겨드랑이에 꽃자루를 내고 매화꽃과 비슷하게 중심이 노란색인 통꽃이 달팽이 모양 꽃차례를 만든다.
꽃봉오리는 복숭아색이지만 피면 코발트색으로 변한다.
파종하는 시기는 9∼10월로, 내한성이 강하여 아주 추운 곳이 아니면 서리에 맞지 않도록 짚으로 덮거나 감지 않아도 된다.
재배한 지 1년 뒤에 씨가 떨어져 자연발아해 자라며 주위에 퍼지는 경우도 많다.
양지 바르고 수분이 많은 땅에서 잘 자라며 화단에 심어도 잘 자란다.
화분에 심을 때는 성장함에 따라 작은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옮겨준다.
잔뿌리가 많으므로 분갈이하지 않고 한 화분에서 키우면 좋지 않다.
유럽 원산으로 원예품종은 M.scorpioides와 아시아 북부에서 유럽이 원산지인 왜지치 M.sylvatica로부터 개량되거나 교잡·육성된 복숭아색·백색 꽃품종도 있다. 개화 초기에는 복숭아색이나 곧 선명한 푸른색으로 변하는 꽃이 총상(總狀)으로 뭉쳐져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물망초속은 유라시아대륙의 온대, 아프리카 산지에서 남아프리카를 비롯,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에 걸쳐 약 50종이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