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 보여도 찾지 말고, 찾아도 보면 안되용~

[동구사임당]

동구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새 학기를 시작하고, 분주했던 시간을 지나 벌써 3월의 중반을 달리고 있네요.

아이들도 원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벗어나, 교육기관이라는 사회 경험의 장이랍니다.

지켜야 할 규칙도 많고 해서는 안 되는 일도 많습니다. 이러한 생활환경의 변화는 심리적으로 불안함과 부담스러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원 생활에 대해 많이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원에서 새로 친해진 친구는 누구인지, 속상한 일은 없었는지 등 아이의 마음을 들어보는 것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랍니다. 아이들은 이런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더욱 안정감을 느끼며, 원 적응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담감,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꽃샘추위가 매섭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날짜	요일	기념일/행사	내    용
3/17	월		전래놀이) 숨바꼭질놀이 ‘어디어디 숨었니?’ 술래가 되어 친구를 찾아보아요. 있기도 하고, 안 보이기도 하지만 내 친구는 나와 함께 있어요. 그러나?? 보여도 찾지 말고, 찾아도 보면 안되용~(분노유발주의!!) 특정대상이 보이지 않아도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대상영속성 능력은 0~2세 감각운동기에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3/18	화		지역사회) 어린이집 주변 놀이터에서 놀아요. 어린이집 주변에는 놀이터가 많아요. 오늘은 새로운 놀이터를 향해 고고씽~
			보육료 결제 / 18일(화)부터 보육료 결제가 시작됩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한 인터넷 결제, 어린이집에서 보내드리는 ARS를 통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합니다. ARS 문자를 받으시면 2~3일내에 결제하시어 원 운영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3/19	수		점토에 놀잇감 꾹꾹 / 점토.물.모래놀이는 오감을 자극하는 최고의 놀이에요. 오늘은 형형색색 놀잇감을 점토에 꾹꾹 찍어서 시각과 촉각 그리고 소근육을 자극해봅니다.
3/20	목		라떼는~ 종이컵 전화기가 최고!! / 시대가 변하고 과학이 발전하면 아날로그 향수는 더욱 깊어집니다. 라떼는~^^
			춘분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이 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 먹으며, 음력 3월 3일 삼짇날 전후의 절기로 월동을 위해 강남으로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3/21	금		신문지 비가 내려요 / 신문지를 쭉쭉 찢고 비처럼 내려요~ 뭉치고 눌러서 공놀이도 하구요~ 쌓인 신문지 어디쯤엔가 비타민과 젤리가 숨어있으니 놀이텐션 마구 뿜뿜입니다. 소근육. 대근육을 충분히 자극했으면, 놀이 후 협동과 정리를 통해 기본생활습관을 익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