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와인 손상 여부 체크 상품 개발
선박으로 와인 운송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손상 여부를 감식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되었다.
미국의 아이다호 주에 있는 파크센스(PakSense)라는 회사가 온도 감지장치가 부착된 이 제품을 개발하여 법적인 절차를 마쳤고 이제 캘리포니아 와인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밴드가 붙어있는 이 작은 라벨은 와인병이나 와인 포장 박스에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와인이 운송될 때 정상적인 조건이라면 이 라벨에는 녹색을 띠지만, 온도가 너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수동 인식기를 거쳐 컴퓨터로 다운로드된 데이터를 통해 무엇이 와인 온도를 변하게 했는지, 언제 와인이 상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나파에 본부를 두고 암브로시아(Ambrosia)라는 프로그램으로 와인을 유통하고 있는 더블유티엔 서비스 (WTN Services)라는 회사는 이 제품의 개발 소식을 매우 반가워 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20달러이며 고급 와인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소노마(Sonoma)에 있는 슈그 카네로스 이스테이트 와이너리(Schug Carneros Estate Winery) 사는 이미 파크센스 제품을 생산 와인에 활용하고 있다.
출처 : 디켄터
번역 : 와인21닷컴(www.wine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