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이번 용인 시온교회 (권병철 목사님 시무)에서 시행한
"보라 새일을 행하리라"는 주제로 3박4일간의 부흥성회 일정을 잘 소화 하고
돌아 왔습니다.
- 부흥성회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 : 2019년 2월 18일 밤 - 20일 수요일 밤까지 입니다.
시간 : 새벽 5시 / 낮 10시 30분 / 밤 7시 30분 입니다.
- 눈이 와서 걱정되었던 새벽기도회
19일 화요일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려서 새벽기도가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전화 위복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눈은 많이 왔으나 녹아서
얼지가 않아 차량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눈이 오므로 긴장하게 되고 더 열심히 기도하게 되고
더욱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 시온교회에 고흥이 고향인 분들이 4분이나 되어서 친근감이 있었고
권병철 담임목사님과 강사인 필자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나이도 1959년 황금돼지띠도 같고, 한 교회에서 목회한 19년차도 같고
자녀들도 2남 1녀 가운데가 딸 인것도 같았다.
- 강사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말씀을 증거하도록 하셨다
평균 새벽기도회를 제외하고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설교시간에
모든 성도들이 공감을 해 주시고 말씀에 아멘을 하시며
은혜로운 분위기가 계속 되었고 말씀을 듣고 나온 성도들의 입술과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차고 말씀에 대한 위로와 소망으로 충만 하였다.
진심으로 말씀을 듣는 자세가 되어 있으시고
목회자 차별없이 순수하게 말씀을 받는 모습이 너무 귀한 성도들이었다.
권병철 담임목사님 역시 부흥성회를 위하여 많은 것들을 준비하셨다.
섬마을 목사가 증거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수하게 은혜를 받으시고
격의 없이 편하게 대하시는 모습에 강사인 필자가 더 많이 은혜를 받고 놀랐다.
식사시간들도 다 알아서 구역 원들이 최고의 음식으로 접대를 하셨다.
강사를 위한 와이셔츠, 넥타이, 양말, 속옷, 먹거리 과일도 종류별로 준비를 하셨다.
과일을 깍아 먹을 수 있는 과도와 쟁반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셨다.
이번에 처음으로 생긴 호텔에서 숙소를 최고의 방으로 잡아 주셨다.
바로 옆방이 나중에 알았지만 목포 주안교회 모상련 목사님이
근처 교회 부흥회 강사로 오셔서 묵고 계셨다.
정말 섬마을 목사가 부흥 강사로서 최고의 대접을 받은 성회였다.
- 왼쪽이 이번에 부흥사로 소개한 이연희 목사님(강원도 춘천 아미교회 담임목사)이다.
이 목사님이 필자를 몇년전에 서울 양재동 횃불재단 목사 사모 횃불회에 소개를 하여 2년동안 대전횃불회 한밭제일교회(당시 이영환 목사님 시무)와 안동 횃불회, 전주횃불회 등에 강사로 세우신 분이다.
- 가운데가 시온교회 담임이신 권병철 목사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