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니 동고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에는 한지 공예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재료를 준비했다. 아동들은 다양한 모양으로 한지를 자르면서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몇몇 아동은 꽃 모양이나 나비 모양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한지를 다루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활동 중 일부 아동은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한지를 자르는 과정에서 모양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붙일 때 한지가 잘 붙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럴 때마다 강사와 생활복지사는 아동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아동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갈등 상황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꾸미기 재료를 이용한 장식 단계에서는 아동들이 더욱 활발해졌다. 각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자신만의 미니 동고리를 꾸미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점검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확인할 때, 아동들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