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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맞아,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영등포구를 찾는다. 영등포구는 2월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이 들려줄 곡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Tschaikovsky/Symphony No 4)으로, 차이코프스키의 6개 교향곡 가운데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곡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불행한 결혼에 대한 괴로움을 리얼하게 반영하고 있어 차이코프스키의 ‘운명교향곡’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독창적 특성인 어두운 선율의 아름다움과 구성의 교묘함, 현란한 묘기 연주를 통해 관현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음악회는 누구나(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영등포구 당산1동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및 각 동 주민센터, 영등포1동 소재 영등포문화원, 신길5동 영등포구민체육센터, 문래1동 문래 청소년수련관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배부하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www.ydp.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가족, 연인들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명장이 빚어내는 선율과 함께 입춘의 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 일 시 : 2008년 2월 4일(월)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 ○ 프로그램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 출 연 진 - 지 휘 : 정명훈(예술감독) - 연 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 문 의 :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