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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 소백산복숭아의 출하가 한창이다.
◦월미, 천중도, 유명, 장호원황도 등을 주 품종으로 한 영주 소백산복숭아는 일교차가 심한 소백산의 청정지역에서 유기농법과 저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청과, 구리농협공판장, 안산공판장에 주로 출하하여 서울, 경기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길거리 판매와 일부 농가에서는 인터넷 직거래도 하고 있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의 출하 가격은 전년에 비해 높은 편으로 황도 계통의 경우 4.5KG 1상자에 특품은 3만5천원, 상품은 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백도 계통의 경우 1만6천원에서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주 소백산복숭아는 순흥 일대를 주산지로 120ha의 과수원에서 연간 2천톤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는데,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복숭아발전연구회 회원들은 60ha의 면적에서 연간 2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복숭아 명품화 사업을 위해 영주시복숭아발전연구회를 통해 포장재지원과 친환경 자재 등을 보조함으로 영주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