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7월 초순부터 8월말까지가 절정이라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만개 한다고 하여
서둘러 집을 나섰읍니다.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1424 - 1483) 선생이 세조 9년(1494)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를 다녀올때 연꽃씨를
채취해 귀국한후, 이곳 하중동 연못에서
재배 하였다한다. 4만여m2 규모의 재배단지에
연꽃 7품종, 수련 30품종이 있다.
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원산지
진흙에서 자라지만 청결하고 고귀해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온 식물이다.
주로 연못,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연꽃과 수련은 자세히보면 모양이 많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연꽃은 꽃안에 연밥이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 대규모의 연꽃농장이 들어선 것이 올해로
만 3년째란 한다.아름다운 연꽃을 담으려 더운
날씨인데도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찾아왔다.
이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 전래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중국에서 채취하여
들여 온 연꽃 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재배되어
전국적으로 연꽃을 확산 시킨 연꽃 재배지이다.
연꽃 재배단지에서 멀리 관곡지가 보였으나,
날씨관계로 이동이 어려워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하였읍니다.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 유적
제 8호 입니다.
연근 재배단지이기에 그늘막이나, 쉼터도 없었으며,
매점도 없었다. 단지 간이 음식점 한곳만 있었다.
입장료는 없었읍니다.
주변 둘러 볼 곳으로는 월곳, 소래포구, 물왕저수지,
시화호, 제부도, 대부도가 있다는데,
저는 서둘러 집으로 향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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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사는 신봉나라에서는 아주 가까히 위치하고 있었으나 몰랐읍니다. 친구 명자가 알려주어 갔다왔읍니다. 오늘 아침 오전 9시에 떠나서 12시에 귀가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야초 선생님이 알려주신데로 사진을 올리니 무척 편리하며, 시간이 단축되었읍니다. 올린 사진에 추가하여 사진을 올리려니 잘않되어 포기하였읍니다.
아들에게 불하받은 사진기라, 사진의 상태에 대하여 늘 불만이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왔네요...자화자천은 금물이라던데.....
와....축하드립니다...이렇듯 직접 글을 쓰시고 사진을 올리셨으니...음악 '붉은 방울새' 까지....이제 테그는 마스터하셨습니다...ㅎ 저는 사진을 직접 찍은것인지 몰랐습니다...사진도 좋고 구도도 잘 잡으시고... 이제는 다녀오시는 곳마다 사진을 남기셔서 글로 올려주시면 천하장군에 새로운 큰 획을 긋지 않을까요...? 감사드립니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답니다. 열심히 배워 보겠읍니다. 컴 공부 정말 재미 있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