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짓고 싶은 설악산
그곳에 비가 내리지만 우리는 갑니다
산행의 즐거움을 알기에~~~
대승폭포
그곳에 폭포수는 없지만 우리는
설악의 자연을 보면서 행복합니다
거대한 소나무에 기를 받고 우리는 올라갑니다
천고지가 넘어가니 금강초롱이 우리를 반깁니다
너무 어여쁜 금강초롱 군락지는 정상을 넘어 한참이나 잔치를 펼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드디어 대승령 정상!
빗속의 산행이었지만
정상에 서니 우리는 행복합니다
내려오는 길에도 금강초롱이 인사합니다
행복한 산행 하시라고~~~
하산길 폭포가 좋습니다
수량은 좀 적어도 맑은 계곡수가
하산하는내내 우리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문막에서 맛나게 소고기 샤브샤브 먹고 청주로 향하는 하늘이 참 곱네요
적은 인원
비소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셔서 각자의 방식으로 즐긴 설악산 12선녀탕 산행길~~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설악산에서 즐겁게 노닐면서 하루를 행복하게 보낸
바로 당신입니다^^
첫댓글 금강초롱을 만끽한 산행이었어요.
청초하면서도 대담한 노출, 둘이 셋이 때로는 여럿이 옹기종기 모여 지즐대는 속삭임, 연노랑 봉우리로 시작해서 화사한 보랏빛으로 피어나는 꽃잎, 길 한가운데까지 튀어나와 반겨주던 초롱초롱 금강들이 눈에 선합니다~~^^*
어제는 금강초롱이 가장 인상 깊었지요!
천고지 넘어가니 반겨주는 초롱이에 힘이 나고 즐거웠던 산행이예요
늘 그모습 그대로 함께 하심에 감사 드립니당^^
함께 동행해주셔서 평생 좋은추억으로 간직할수 있는 벌써 어제의 추억 이지만 !
넘 감하구 고마워 습니다.
백두대간 대승령에서
사진처럼 간절히. 기도 하고 염원 덕분에 ^^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푸로 산. 선배님들 배려덕분에 감명받고 안산 즐산함에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 합니다.
늘 겸손함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