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밴드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건반이 없는지라 건반 있으신 밴드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ㅎㅎㅎ 음악파일은 없어서리 못올렸습니다.. ^^;; 죄송~
어제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학교다닐때 듣던 '네미시스' 앨범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들었지요.
'베르사유의 장미' 라는 곡을 들었는데 ㅎㅎㅎ
그땐 몰랐던 것들이 들리더군요.
이거 건반이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안빠지고 연주하던데요..
기타랑 베이스 연주도 잠깐 끊었다가 연주했다 끊었다가 연주했다 하는 부분이 신날듯 같고
물론 보컬 부분은 크~ 헉~ 어려울듯... 보컬이 미성이더군요. ㅠ.ㅠ
드럼부분도 신나던데 어려운 거 같아요. ㅎㅎ
전체적인 느낌은 원래 약간 우울한 슬픈 느낌에 미디엄 템포로 빠른 곡입니다.
제가 겉으로 보이는 밝은(?) 이미지와는 달리 저런 노래들이 정서에 잘 맞더군요.
우리 밴드 여러분 한 번 들어보시길~~~
전 저런 노래 좋아해요. ^^ 밝은 것도 좋아하고~
추신: 나중에 울밴드 건반 생기면 이거 함 해보죠~!!! ㅋ
네미시스의 '이쁜이' 라는 곡도 좋답니다. 밝고 경쾌한 곡이고요. 여친한테 불러주면 정말 좋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