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슬산(琵瑟山)에서 눈산행하기에 언제가 가장 알맞는 시기인지를 이제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가고 있다? 쩝! 이름하여 지구온난화 등으로 계절이 오락가락하니 더욱 예{상하기가 힘들어진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하니 운에 맡겨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배낭 다시 챙기고 아침 먹고 나가는데 버스 타고는 제 시간에 가기 힘들겠다. 그런데 주위에 택시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미리 콜하지 않았다고 머러칸다. 사거리로 내려가 두리번거리니 저 아래에서 빈 택시가 올라온다. 돌려서 타고 나니 안심이다. 우리가 바쁜 걸 아는지 신호등이 도와주네. 마산의 명물인 신신예식장을 지나서 합포구청 신호등에 하차하다. 합포구청 앞마당에 이미 몇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총무가 인원을 한번 확인하는데 두릉 부부가 모닝 커피를 사들고 온다. 감사합니다!
☆. 08:30 칭원 시청 출발한 버스가 올 때가 되었는데,,, 두 사람이 타고 온단다. 합포구청에서 탈 12명은 모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저 아래에서 우리 버스가 올라오고 있다. 반갑구만! 버스 문이 열려 기사님이 내린다. 반가운 인사 나누고 다같이 버스에 오른다. 모두들 자기 자리 잡고 앉는다. 그리고 버스가 떠난다. ☆. 09:02 마산합포구청 출발한다. 마산/창원 14명, 대구에서 4명이 오기로 되어 있다. ☆. 09:18 서마산IC로 올라 구마고속(남해안)[중부내륙고속도로로 명칭 변경]도로에 오른다. 안개가 심하게 끼어 있다. 시야가 3, 400m 정도이니 서행(徐行)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네? 농사를 짓는 들판에는 꼭 개울(천)이 있으니 수증기 증발로 안개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아무튼 내서(중리), 함안에 들어서는 순간 기온이 달라진다.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 아닌가 싶다. ☆. 09:25 칠원TG Passed~! 아니 칠서TG? 헷갈린다. 뒷자리에서 왜 밍밍하게 가느냐며 회의라도 하자는 발언 같다? 총무는 30분에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모두들 귀신이다. 드디어 총무가 마이크를 잡는다.
☆. 09:30 총무가 마이크를 잡고 안내를 하면서 먼저 회장(산대 대신)님이 오늘 비슬산 코스에 대해서 먼저 안내를 하겠습니다. ☎ 회장 안내 : 비슬산 등산 코스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 산악회에서 옛날(1998.2.8.)에는 유가사쪽에서 올라가 비슬산의 Main 봉우리인 대견봉에 올라 눈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소재사 쪽에서 올라 조화봉/대견사로 가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하산은 전기차를 타고 내려 올 예정입니다. 다만 눈이 와서 어떨지는 가봐야 알겠지만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도록 하입시다. ☏ 총무의 비슬산 첨언 : 비슬산(琵瑟山)은 산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琵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지나, 이는 전형적으로 우리말을 음차한 한자에 뜻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술하였듯 이 산은 전통적으로 '포산(苞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苞(쌀 포)의 훈 '싸다'는 중세 한국어에서 'ᄡᆞ다'였으므로 산의 명칭 '비슬(琵瑟)'은 이를 음차한 표기라고 볼 수 있다. 즉, 비슬산의 본래 의미는 "(무언가를) 싸고 있는 산"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부언하다. 그리고 오늘 일정을 공유하고 간단하게 Spot 회의를 마감한다. 김윤생 동기회장이 잠시 마이크 잡고는 오늘 식사는 식당 사장님이 Free?로 제공한단다. 헐~! 고맙기는 하지만 처음 가는 곳에 이런 얘기를 하니 잠시 멍해진다. ☆. 09:34 남지 낙동대교 지난다. 저 아래 낙동강 유채꽃터가 희미하게 보인다. 사진 찍으러 많이도 다녔는데 최근에는 코로나로 유채꽃밭을 조성은 했으나 축제 행사를 열지 않았는데 2023년 올해는 열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총무의 참가비 갹출을 하기 전에 작은 설명을 한다. 처음 문자 안내했을 때는 3만원/1인이었는데 집행부에서 조금 과하지 않나 하여 산악회 곳간(庫間)을 풀기로 협의하여 특별히 2만원/1인으로 결정했다고! Good~! 감사합니다. ☆. 09:58 현풍TG 빠져 나오다. 이제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로 달린다. ☆. 10:01 그 사이에 윤찬원이 전화를 하네! 안개 심하여 천천히 달리다 보니 조금 늦겠다고 전하다.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다. ☆. 10:15 아젤리아호텔 옆 주차장 도착하다. 대구 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니 그곳이 공용주차장이 아니란다. 헐? 다시 전기차 매표소/주차장으로 내려 오란다. 40분 운운 하더니 버스로 40초도 걸리지 않는다. 대구 기장은 풍각(風角)쟁이야~! ☆. 10:18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여 대구 친구들(4명)과 인사를 하고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모두 타다. 인원 확인하고,,, ☆. 10:25 주차장 출발하다. 이곳은 안개도 없고 아주 맑다. 미세먼지 상태도 좋고,,, ☆. 10:30 다시 아까 그 아젤리아호텔 옆 주차장 도착하다. 자연휴양림 입구이기도 하다. Stop하여 머리를 짜낼려고 하는데 관리소에서 내려서 걸어 가야 한단다. 빨리 포기하고 모두 하차하자고 공지하고 배낭 챙겨 내린다.
★. 10:32 자연휴양림 관리소 앞에서 출발하다. 18명, 산행 시작이다! 휴양림이라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잘 꾸며 놓았다. 바로 이게 볼거리, 먹거리, 갈 곳 등 합동적으로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휴양림이 있어서 그런지 오가는 손님들도 많고,,, ★. 10:37 소재사 지나다. 나중에 내려 오면서 들리기로 생각하고,,, 여기까지 차로 간다고 우겼다면 이상한 사람으로 비쳤겠다? ★. 10:40 얼음 동산 도착! 먼저 올라온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 일행도 사진을 찍고 있고,,, 이곳 얼음 축제는 1월에 하느 것으로 아는데 아직 그 얼음이 얼어서 남아 있으니 구경거리다. 자연휴양림으로 최고의 위치인 것 같기도 하다마는. ★. 11:05 (연못)삼거리 도착하여 잠시 Argue! 대견사/조화종//임도/전기차도! 어디가 맞는지? 결국은 이 삼거리에서 오르기로! 입구부터 눈이 쌓여 있고 또 얼어서 얼음/눈길이다. 모두들 조심해서 오르라고 하고 오랜간만에 눈산행의 맛을 보는 것이다. ★. 11:14 산으로 GO/오른다. 일부는 앉아서 아이젠을 채우기도 한다. 안전 최우선이니까 당연한 것이리라. 돌계단에도 눈이 얼어서 물먹은 얼음으로 남아 있다. 올라가다가 다른 사람의 아이젠도 채워주면서 즐거운 산행을 한다. 눈산행이라서,,, ★. 11:35 암괴(류)전망대 도착! 올라 오는데 암괴류 덜겅 안내판을 보았는데 여기가 바로 전망대? 모두 모여 아이젠 착용하고 상태 점검하고 단체 사진 찍고 개인별 부분별 사진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 11:48 다시 출발하다. 눈이 더 많이 쌓여 있다. 본격적인 눈산행이다. 돌/나무 계단이 번갈아 나온다. 제법 오르막이라 디다. ★. 12:15 먼저 올라온 사람들이 눈밭에 먹거리를 내놓고 잠시 눈밭 파티를 연다. 커피, 생탁 등으로 몸을 데운다. 잠시 쉬고 뒤를 돌아보니 운해가 장관이다. 지리산 노고단 운해와 비슷한 풍광이라 모두들 다기 폰으로 담는다. 이게 산행의 묘미이리다. ★. 12:34 드디어 차가 다니는 임도에 오르다. 산아래 조망을 쫘악 둘러보며 즐긴다. ★. 12:37 적멸보궁 대견사에 도착하다. 2011년에 시작하여 2014년에 중창을 마쳐 Open했다는 사찰이다. 경치가 무지 좋은 곳! 정신없이 개인별로 사찰 구경, 주위 경치 구경, 운해도 다시 보고는 마지막은 삼층 석탑 앞으로 모인다. 단체 사진 찍자고,,, ★. 12:45 대견사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찍고는 어디서 쉬기로 하여 이동한다. 그래도 사찰에 대한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하니 한참 옆으로 이동하다. 그 어디에도 앉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적당한 곳에 서서 간단하게 요기하기로 하다. ★. 12:53 임도 위에 적당한 자리에 음식을 놓고 우리는 서서 음식을 먹는다. 여러가지 음식이 나왔는데 일일이 기록하지 못하여 참 미안하네요! 푸짐한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이제는 어떻게 내려 가느냐가 관건이다. 올라올 때는 오후부터는 제설 작업을 마쳐 전기차가 다닐 것이라 믿었는데 아직이란다. 올라올 때는 전기차를 기대했는데 쩝~! 이젠 결정을 할 시간이다. 임도~공용주차장 6km, 주등산로~공용주차장 4.0km~! 잠시 서서 협의하여 안전한 곳으로 하산하기로 하여 임도(6km)를 걷기로 하다. 특히 눈이 쌓인 하산길이라 더욱 안전에 염두를 두어야 한다. 힘이 조금 들더라도, 그리고 식사를 조금 늦게 하더라도 안전한 곳으로 택하였다. 파이팅~! 힘 내시고요~! ★. 13:05 출발~! 임도 트레킹 5km(휴양림 관리사무소)로 GOGOGO~! 이제부터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걷기만 해야 하는 길이다. 곳곳에 눈이 쌓여 있기도 하고 아스팔트 길이 나오기도 하고 아이젠 처리가 헷갈리는 길이다. 그냥 차고 GOGO~! ★. 13:42 해발 800m 지점에서 아이젠을 벗다! 800고지가 되니 눈이 많이 녹았다. 발목과 다리 전체가 얼얼하다. 멀어서 지겹기도 하여 은근히 성질 테스트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글러랑가? 올라오는 손님들이 제법 보인다. ★. 13:57 연못 삼거리에 도착하니 이제 주차장이 멀지 않다는 것이가. 등산로/임도/소재사(1.3km) 장소이다. 사진 몇 컷 찍고 내려간다.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펜션이 있는 주위이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다. 차들도 본이고,,, 얼음 동산을 그냥 지난다. ★. 14:18 소재사 도착! 아까는 그냥 지나갔지만 잠시 들리기로 하다. 아담한 일주문을 지나면 마당이 나오고 조금 걸어 가면 바로 대웅전이다. 부처님께 半삼배하고, 옆 삼성상에서 다시 半삼배하고 다시 명부전에 半삼배하고 마당으로 내려선다. 나오다가 소재사(消災寺) 안내판을 읽는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消災寺는 '모든 재앙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탐방을 마치고 나오니 두 분의 여사님이 내려 오신다. 사찰 탐방을 권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다. ★. 14:32 호텔 주차장/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니 오늘 공식 산행은 여기서 마친다. 산행 끝!!! 딱 4시간을 걸었다. 수고!
두 사람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걸려 대구 기장 차로 태워오기로 하여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공용주차장으로 출발하다. ☆. 14:43 아래 공용주차장으로 출발하다. 기장/김작가 하차하고 우리는 그대로 내려 온다. 우리나라 공군의 빨간마후라 주인공이신 '유치곤(兪致坤) 장군 호국기념관'을 지난다. 6.25 때 탔다는 비행기도 설치되어 있다. 다음에 한번 시간 내어,,, ☆. 14:55 비운의 대통령, 불통의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前대통령 사저를 20여m 지근에서 잠시 차를 세워 바라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왜 탄핵의 주인공이 되었던가? 누군가가 자유롭게 그냥 마음대로 다니며 사는 우리가 더 행복하다.고 ☆. 15:07 달성 옥연지 일명 송해공원이라고 하는 곳이다. 차들이 엄청 많이 와 있다. 무슨 차가 저리도 많은지? 좋은 관광지라는 증거이다. 저수지도 제법 넓고 크다. 둘레길이 3.5km라고 하니 걸어서 한 바퀴 돌아도 구경을 충분히 할 정도이다. 그러니 저렇게 엄청 붐비지! 다음에 또 다른 코스로 한번 고려해 봐도 될 듯하다. ☆. 15:19 드디어 우리가 찾던 '뜨락' 식당 도착하다. 여주인장이 나와서 맞이해 주신다. ☆. 15:20 식당 입장하다. 실내가 소담스럽게 꾸며져 있다. 각자 자리를 채우고 뷔페식 한식을 Self로 들어다 먹으면 되는 곳이다. 한식 뷔페인데도 음식이 너무 정갈하고 맛있어 보인다. 늦은 식사 시간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복스럽게 먹는다. 채소에 두루치기, 수육, 물김치, 빵? 등으로 배합이 너무 좋다. 생탁, 맥주로 한 순배 배를 채우고 신드럼한 찰나에 총무가 일어선다. ☆. 16:10 어느 정도 식사를 하였으니 월례회를 시작해야지요? 이런 표정이다. 그리고는 먼저 할 얘기가 있다면서 공지한다. 총무님 曰~! 오늘 이 맛난 음식은 이 식당의 사장님께서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하니 모두 얼떨떨한 얼굴로 서로 쳐다만 본다. 다시 총무님이 사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치자고 하여 박수를 치는데 아직도 밋기지 않는다는 표정들이다. 식사 Free~!? 사장님 인사 : 차린 건 별로지만 맛있게만 먹어주면 좋겠단다. 이게 무슨 연고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음식이 너무 정갈하고 맛도 있어 좋긴 좋다. ☎ 회장 인사 : 오늘 오랜만에 눈산행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안전한 산행으로 무탈하게 마쳐서 더욱 고맙습니다.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지요. 그리고 이제 70이니 누구 뭐라고 해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트레킹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아참! 식사를 제공해주신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면서 아울러 감사 박수도 치다. ☎ 김윤생 동기회장 : 기억이 아름? 졸업50주년가념 행사 얘기했는강? 알아보기도 그렇고,,, ☎ 윤찬원 대구 기장 : 같이 산행하여 즐거웠고 다음에 또 대구 쪽으로 오면 연락하라고 하다. 10월 후지산 해외 기행이 있던데 10월 첫 째주는 중국인들의 인해전술로 붐비고 가격이 엄청 오르기 때문에 단풍을 보려고 하면 11월 초로 추천을,,, ☞ PS : 대구 친구들이 놀러와 준 것만 해도 반갑고 고마운데 거금의 촌지까지 주고 갔습니다. 공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서서히 마쳐 가는데 일석이 10월 일본 기행 일정 확인을 제의한다. 총무가 늦었구만! 이미 10월 세째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말이여! 총무가 이어 받아 회의 진행! 회장이 일어나 10월 산행 예상 일정을 세째주인 10/20(금)~10/23(월)로 잡았다고. 10월 개인 일정 한번 더 확인해 달라고 하다. 대구 기장이 후지산은 단풍도 좋으니 참고하란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3월 산행지는 진북 광려산/삿갓봉입니다. 시내버스 타고 갈려고 합니다. 월봉이 봄산행을 한번 체크해 보잔다. 봄 섬산행도 괜찮겠고,,, 알겠습니다. 같이 의논해 보기로 하다. 맛난 음식에 좋은 분위기가 조금씩 저물어 가고 마치고 내려갈 시간이 되었다. 이미 약속 시간이 지난 회원도 있네? 미안!
☆, 16:45 아쉬운 시간이지만 인사하고 작별해야 한다. 대구 친구들 그리고 좋은 음식을 제공해 주신 사장님! Bye~! 정말 좋은 시간 만들고 갑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16:53 화원/옥포TG 지나다. 옥포 터널도 지나고,,, ☆. 17:04 현풍 휴게소는 그냥 지나다. ☆. 17:25 영산 휴게소도 그냥 지나고,,, ☆. 17:36 칠원(서)TG 지나다. 마산으로 들어서는 곳이다. ☆. 17:43 서마산IC 빠져 나오다. 한국에서 몇 안되는 특이한 IC이다. 언제 개선을 하려는지? 중간에 무학여고 앞 지하도에서 소산 총무 내리고,,, 오늘 고생 많이 했습니다. ☆. 17:55 육호광장 내리다. (Me, 집사람, BT) ☆. 18:04 육호광장에서 263번 타다. 다행히 금방 버스가 오네. 다리도 아프고 몸도 피곤한데 잘 됐네. ☆. 18:09 성노원 하차! 걸어서 홈인! 오늘 눈산행 하느라 체력 소진에 고생하였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