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반합~

항고라고 불렀던가요
군시절(공병) 수건포(삽)위에 브레이크오일 붛고 불지피고
항고에 라면끓여 숨어먹던 시절.

오늘 하나로님 회원정보 클릭했더니 86년제대하셨더군요
저또한 86제대한지라 반갑더군요 ㅎㅎ
갑자기 군 시절 생각도 나고 출출하던차에
빼장군님한테 강탈한 군용반합이 떠오르더군요.
차에 싣고 다니면서 한번도 안썼는데~~~~~

물 끓이고 라면 넣습니다 .과감히

컴터 앞에서 최대한 조숙하게 젖가락질 합니다.
요거 장점, 웃긴 예기보더라도 라면 국물 안튄다는 거~~

추억!
그래서 아름다운것!
오늘 또다른 먼 훗날에 되세겨
아름다운 하루였음을.
!
첫댓글 함구의 라면 끓이기는 땅 파고 고체 연료 넣고 위에 야삽 올려 압력을 가해줘야 백점 만점에 백점이지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