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여름 대학로에서 있었던 영어 뮤지컬에 가서 즐겁게 관람했었는데
VJ특공대에서 세계적인 연극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모습을 보니 정말 훈훈합니다^^
(프린지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다니 정말 대단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페스티벌이라^^)
귀엽고 멋진 친구들의 열연에 감탄했었지요^^
어린 나이에도 프로패셔널한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
고등학교 때 영어연극을 하면서 많이 울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에 서연양이 감동 받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저도 짠해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기대하면서.. 항상 건강 챙기고 즐겁게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캡쳐 사진들 나갑니다~ ㅎㅎ
첫댓글 VJ특공대 보면서 마지막에는 저도 눈물을 훔쳤네요. 너무 기특하고 또 기립박수 받는 걸 보니 감격스럽고 ...사진이 스무장 밖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투절대며 막내가 올려주었어요.
우리집도 다 연극 광팬에 막내는 연극을 해보았으니 더 감격스러운가 봐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무언지 고민 좀 해보야 겠어요
지난 여름 공연 포스터 선생님과 같이 카페마다 찾아다니며 같이 붙였어요. 선생님은 대학로의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으세요. 말하자면 의리의 돌순(?)이 같은 ^**^ 아무튼 대표님은 좋으시겠어요. 이런 광팬들이 있는한 힘이 나잖아요.그렇지요?
이렇게 캡처 받은 사진을 보니 새로운 느낌입니다. ^^ 2005년 뉴욕 첫공연으로, 에딘버러 3회참가,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그리고 캐나다 까지,, 해외공연 준비할때는 매번 엄청난 제작비 때문에 도대체 왜 이런걸 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해외에서 이렇게 기립박수 받는 순간 그 모든 힘들었던 순간이 사라져 버린답니다. 그래서 매년 이렇게 또 해외공연을 가는지도 몰라요 ^^ . 좋은글,, 응원의 글,,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