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번 방문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P>
<P>재홍이가 컴을 좋아한다길래.. 나름 쉬는 시간에 온 가족이 즐거울 일이 뭘까....생각하다가</P>
<P>티비도 안보는 집이니 식구들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영화라도 보면 좋겠다 싶어서 </P>
<P>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에 영화와 다큐를 넣어서 가지고 갔다가... </P>
<P>인터넷 접속하는데도 몇번을 부팅해야하는 그 열악한(?ㅎㅎ) 컴퓨터 사양에 경악하며 물러난 일이 있었지요..ㅎㅎㅎ</P>
<P>풀천지님이 마음속 우선순위가 컴퓨터가 아니라는건 잘 알지만 그 좋은 사진들이 열심히 찍은후 </P>
<P>한 가족의 훌륭한 자료로 남지 못하고 하드디스크 용량이 작아서 그저 작은 사이즈로 흘러 없어지는것을 안타까워 했지요~</P>
<P>그래서 이참에 좀 쓸만한 컴이나 하나 구해보자~ 혼자.. 약속 아닌 약속을 맘속으로 했고..</P>
<P> </P>
<P>컴퓨터..... 그냥 영화 정도 볼수있는 사양... </P>
<P>사진...... 몇년이고 농사기록과 가족의 사진 담아둘만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구해봤습니다만..</P>
<P>그게 원한다고 바로 생기는것이 아니고..... 나름 중고컴시장을 기웃대 보기도 하고 혼자 이리저리 궁리를 해 봤지요~</P>
<P>그런데 고맙게도 배롱나무(김용수)님이 회사에 있는 컴이 남은게 있다고 가지고 오셔서 본체는 해결 됐구요~</P>
<P>하드디스크가 40G짜리인데... 배롱나무님이 하나를 더 주셔서 총 80G 짜리 컴이 됐습니다</P>
<P>사운드카드와 그래픽카드는 내가 원하는 사양으로 조금 업그레이드를 맡겨서 .. </P>
<P>이정도면 영화는...빵빵하게 잘 돌아가는 컴이 됐어요...ㅎㅎㅎ</P>
<P align=left>
<IMG class=c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8/14_cafe_2009_03_24_22_40_49c8e2dc29815" border=0></P>
<P align=left>본체 제원: 조립품 1.5G Pentium4 RAM: 512MB HDD: 80GB(40G+40G)</P>
<P align=left> Grapic Card& Sound Card </P>
<P align=left> </P>
<P> </P>
<P>모니터..</P>
<P>이왕 들고 갈거.. 좀 가벼웠으면 좋겠다 해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P>
<P>어떤 님께서 새로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하시면서 TFT LCD모니터가 나왔다길래</P>
<P>고맙게 전해 받았습니다(이것두 사실 내가 쓰는거 보다 좋네요...ㅎㅎ)</P>
<P> </P>
<P>모니터 제원: Samsung SyncMaster 175N 17inch TFT LCD</P>
<P>내 노트북과 비교해보니 선명도나 크기에서 훨씬 좋습니다..^^</P>
<P>
<IMG class=c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11/14_cafe_2009_03_24_22_40_49c8e2dc37dd2" border=0></P>
<P>영화를 하나 틀어보면서 사진 찍었어요</P>
<P>Oceans시리즈 중 Oceans13입니다. 유쾌하고 인간미넘치는 사깃꾼들의 이야기인데..</P>
<P>가끔 속답답할떄 보면 대신 스트레스 풀어주는 효과가 있지요~</P>
<P>이 영화 시리즈도 하드에 넣어서 가지고 갈게요~</P>
<P> </P>
<P> </P>
<P>이제는.. 재홍이에게 컴퓨터 한대 구했다고 얘기할수있게 됐네요...ㅎㅎ </P>
<P>조금 더 내용자료와 프로그램 깔고 다큐나 영화등... 하드에 보충 한 후</P>
<P>이번주 토요일이든 아니면 시간 나는대로 덜 바쁜 시간에 풀천지에 가겠습니다.</P>
<P> </P>
<P>이젠 컴 두대로 이전 컴은 풀천지님이 독수리타법으로 일기 쓰시믄 되겠구요~</P>
<P>재홍이는 사진 올리면 되겠네요~ ㅎㅎ</P>
<P> </P>
<P>미리 인터넷 분배기 하나 장만해 두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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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오늘 서리태 콩국수좀 해먹어야 되겠습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그맛을 잊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아주 많이 구입을 해놓은것이 아직 소비가 안되어 계속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전 쥐눈이콩(서목태가 쥐눈이콩이던가요...) 머위 사이에 한주먹 심었는데... 아마 먹기는 어려울것같구요...ㅎㅎ
첫댓글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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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부터 차올라 ~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할지... 못난 풀천지 아우를 위해서 너무나 애를 쓰신 서리태 형님의 크나큰 우정앞에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전해봅니다.,, 이제 고물컴을 끌어안고 밤을새워 사진작업하는 일은 추억이 되고 업그레이드된 모니터로 명화 감상을 하면서 문화적인 교양을 쌓아갈 수 있겠군요...^^ 너무나 고마워서 고맙단 말대신에 며칠 후 달려오시면 온몸으로 보답해야 되겠지요...^^ 아낌없이 도와주신 김용수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말없이 풀천지를 아껴주시는 모든님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서리태 형님 ~ 최고입니다...^^
내 이래서 서리태형님을 내치지 못한다니까
쑥스럽게시리...그저 생색만 멋지게 낸 꼴이 됐네요~ 실제 준 분들은 딴사람들인데...ㅎㅎ
제가 서리태를 항상 밥에 넣어먹고 있는 이유를 알았습니다...ㅎㅎ
ㅎㅎㅎ 저는 오늘 작년에 수확한 서리태로 올 해 파종을 하고 난 거 한 줌 남았기에 삶았습니다. 갈아 콩국수 해 먹으려구요~서목태는 그런대로 되는데 서리태는 왜 그리 넝쿨만 무성하니 실속이 없는지.....혹~인간서리태도 그런지......
ㅋㅋ 저도 오늘 서리태 콩국수좀 해먹어야 되겠습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그맛을 잊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아주 많이 구입을 해놓은것이 아직 소비가 안되어 계속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전 쥐눈이콩(서목태가 쥐눈이콩이던가요...) 머위 사이에 한주먹 심었는데... 아마 먹기는 어려울것같구요...ㅎㅎ
하하하..안본 사이에 많이 씹으셨네요..^^ 몸에 좋은 서리태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