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7~8개월) 이유식이란?
중기 이유식이란 ? ( 7~ 8 개월 )
이유 중기에는 여러 가지 음식의 질감을 익히고 숟가락과 친해진 아기가 음식을 탐색하고 맛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6개월 무렵이 되면 엄마 뱃속에서 받아 가지고 나온 영양분을 거의 써버리게 됩니다
아기의 몸 역시 무럭무럭 성장하고 활동량이 많아져서 더 많은 영양분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제 수분이 많은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아기가 더 이상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습니다.
젓니가 돋는 것으로 시작하여 아기는 이유식을 꿀걱 삼키는 대신 입에 넣고 오물거리는 법도 익히고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도 분비되기 시작하여 이제 부터는 더욱 다양해진 재료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기의 발달과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됩니다.
엄마는 이런 아기의 변화에 맞추어서 균형잡힌 양질의 이유식으로 아기의 성장을 격려해 주도록 합니다.
균형잡힌 이유식이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을 골고루 갖춘 이유식을 말합니다.
곡류에 많은 탄수화물은 몸을 움직이는 힘의 근원이며 몸을 데워주는 체온이 되는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로 고기, 생선, 콩, 유제품에 많습니다.
과일,야채, 해조류에 많은 비타민은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세 가지 영양원이 아기의 발육을 촉진시키므로 이 시기 부터는 한 번 먹일 때 이 중 각각 한 가지씩은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잡힌 메뉴를 짜야 합니다.
특히 제철에 나는 재료를 적극 활용한다면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는 물론이고
계절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을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심한 아기는 단백질 식품을 주는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는 젖니가 나면서 씹고 싶어하는 욕구도 커지므로,
치아의 발육을 위해서나 씹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나
이유식은 조금 씹히는 맛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 컨설턴트 김문희
낮에 먹는 양을 늘리고 자기 전에 충분히 먹여서 밤중수유를 끊기 -
낮에 충분히 먹여서 아가가 밤에 배고파서 깨지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7개월 아가라면 수유량이 하루에 500~600cc 이상은 되어야 하고,
이유식도 하루 2회나 3회 정도, 한끼당 100~200cc에 가깝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이유식 사이에 가볍게 1~2회 정도 먹이시고요.
첫댓글 승우맘님 좋은 이유식 정보 감사드려요 :)
네~ 우리 아가들한테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맛있는 이유식 만들어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