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요셉의원 바로 뒤, 좁은 쪽방에서 사는 김승엽아저씨의
건강사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대략 5개월 전에 갑자기
쓰러져 보라매시립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아저씨인데, 예전의 병-뇌경색 증세-이 조금씩
악화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일전에도
아저씨의 최저생계비 조정건으로 보라매병원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잘 걷지 못하고 또 몸이 본인의 의지 대로 잘 움직여주지
않는 듯이, 아저씨의 손을 잡고 이끌어주어야만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걷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충무병원에 통원을 치료를 받으면서 약을 먹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조만간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아저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고 의료보호 1종이라
병원에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아저씨가 빨리 병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예전 처럼, 밝게 웃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곳을 언제든지 걸어다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첫댓글 오늘 12시에 여주 세종병원으로 입원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