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리브의 이야기
내게는 한 가지 목표가 있다.
그것은 내 50세가 되는 생일에 혼자 힘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재활을 위해 힘이 돼 준 가족들과 축배의 잔을 들고 싶다.
사고 이듬해 리브가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했던 말이다.
그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기관지 튜브를 통해서만 호흡이 가능한 전신마비 상태에서도
사고 1년 뒤부터 왕성한 활동을 재개했다.
1952년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 리브는 어릴 때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져13살에 처음 무대에 섰다.
코넬 대학과 줄리어드에서 연기 공부를 한 후 지방무대에서 활동하다 1976년 브로드웨이로 진출했다. 크리스토퍼 리브는 1978년 작은 조연으로 데뷔, 그 후, 192cm의 건장한 체구와 성실하게 보이는 외모, 그리고 탄탄하게 갖추어진 연기력으로 '슈퍼맨'의 오디션에 합격해 톱스타가 됐다.
'슈퍼맨'시리즈에 계속 출연하면서도 변신을 거듭해 영화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1978년 데뷔후 인기스타의 자리를 지키던 리브는 1995년 5월 승마대회에 참가하였다가 말에서 떨어져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었다.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전신마비가 찾아왔지만 그는 거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그런 상황을 인정하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휠체어에 의지하고서도 끊임없는 재활운동과 척추연구, 의료보호 확대를 요청하는 사회운동, 치료를 위한 인간세포 줄기 연구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강연에 나서는 등등 국제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척수 부상이나 다른 신경학적 장애로 인한 마비를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크리스토퍼 리브 마비 재단(Christopher Reeve Raralysis Foundation)을 설립하였다.
뿐만아니라 그는 연방의회에서 장애인을 위해 연설해 정부의 관련 예산까지 끌어냈고
휠체어에 앉은 채 TV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50세 생일인 2002년 9월 25일 자신의 힘으로 겯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결국 지키지 못하고 52세의 나이로 2004년 10월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리브는 자신이 전신마비라는 장애를 겪게 되면서 좌절하며 인생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어떻게 하면 의학적으로 그런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노력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여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가는 자신의 삶에 대한 태오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처럼 그는 시련 앞에서도 부단히 노력하는 삶으로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다.
그는 떠났지만, 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함게 성장한 우리는 그를 가슴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크리스토퍼와 데이나는 둘 다 배우로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했구요,.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결혼 후의 일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제가 아는건 크리스토퍼 리브가 1995년 낙마사고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마비의 상황이 되자,
병원으로 달려온 부인에게 “이것은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도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결혼서약 이상의 상황”이라면 원한다면 자신을 떠나도 된다는 뜻을 전하죠,,,
그러자 데이나는 “나에게 당신은 언제나 당신일 뿐”이라는 말로 영원히 그의 곁에 남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지켜졌지요. 크리스토퍼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또 크리스토퍼 리브가 아무것도 할수없는 불구가 되서 자살인가 시도했을때 부인이 "당신이 할수 없는 건 2가지 뿐이예요..
당신 자신의 눈물을 닦을 수 없는 것과 내 눈물을 닦아 줄수 없다는것..
하지만 당신 눈물은 내가 닦아주면 되고
이제 난 울지 않을테니까 당신이 할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라는 말로 크리스토퍼를 위로합니다...
정말 너무 감동이지 않습니까...
잘 된다!!!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좋아한다!!!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