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5. 3 . 15. 23 : 00 ~ 부산출발.
산행구간 : 늘재~정국기원단~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고모치 ~밀재~월영대~대야산주차장.
0. 늘재~정국기원단~청화산(눈길오름길~핵~) 거리 : 약 2.4 km. 시간 : 약 2시간.
0. 청화산~갓바위재(눈길오름~) 거리 : 약 3.9 km. 시간 : 약 3시간 40분.
0. 갓바위재~조항산( 눈길과 암릉오름등~핵~) 거리 : 약 1.1 km. 시간 : 약 1시간 10분.
0. 조항산~고모치(눈길 하산길등~) 거리 : 약 1.4 km. 시간 : 약 1시간 10분.
0. 고모치~밀재(눈길 오르락 내리락~핵~) 거리 : 약 2.9 km. 시간 : 약 2시간 30분.
0. 밀재~월영대(눈길 내리락~) 거리 ; 약 1.9 km. 시간 : 약 1시간.
0. 월영대~대야산주차장(눈길 하산길~) 거리 : 약 2.4 km. 시간 : 약 1시간 10분.
산행거리 : 약 16 km.
산행시간 : 약 12시간45분(후미내기준)
날씨 : 흐리고 눈바람.(겨울 날씨)
동행자 : 사진 참조.
백두23차 구간을 위 내용처럼 햇는디
너무 힘들었시유~
늘재에서 버리미기재까지는 백두대간 구간 중에서
설악산 구간과 속리산 구간 다음으로 세 번째로 거칠고 험한 코스이다.
|
놀재, 늘재, 늘티재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846)
해발 380m의 그리 높지 않은 고갯마루로
예부터 경상도의 중심 도시중 하나였던 상주 사람들이 서울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던 고개로,
고개 양쪽에서 늘티(재)오름길이완만하여 '늘어지는 고개'라고
해서 늘재라고 불린다고 한다.
도로변 양쪽엔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 임을 알리는 팻말이 서있다.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금강을 포함해서
삼파수(三派水)라고 한다.
비 오는 날, 늘재에 서면 양쪽 어깨로 떨어진 빗방울이 한쪽은 낙동강으로,
또 한쪽은 한강으로 나뉘어 흘러든다 하여 분수령(分水嶺)이다
정국 기원단(靖國祈願壇)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단(壇)
개인이 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5년 전 인근 한농복구회 공동체 청화산 농원
조삼수 회장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조성해 놓았다고 한다.
백두대간 구간에
개인적인 단을 설치에 대하여
질의가 있으나
개인 사유지에 땅주인이 설치한 것이라
철거를 할 수 없다고 한다.
백두대간 중원지
(白頭大幹中元地),
백의민족(민족중흥)성지 불실기조 삼파수
(白衣民族(民族中興)聖地 不失其祖 三巴水)라 적혀있다.
삼파수란?
한강, 낙동강, 금강의 세 물줄기가 갈리는 곳이다는 의미이다.
청화산(靑華山)
청화산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솟아 있다.
'푸를 청'과 '빛날 화'자를 쓰는 청화산 무엇이 푸르고 빛나다는 것일까?
아마도 산죽 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이는 산이라 청화산이라고 한다.
조항산(鳥項山,951m)
조항산의 유래는
새의 목처럼 생겨서 붙여진 것으로
대야산과 청화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정상 일대가 바위로 형성된 아름다운 산이다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주민들은
예전부터 조항산을 '갓바위봉'이라 부른다.
옛날 천지개벽으로 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
정상 바위 꼭대기가 '갓'만큼
물 위로 나와 있었다는 전설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첫댓글 변덕스런 날씨에도 다들 수고 많았습니더
아이고 추부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