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들께 삼계탕을 대접했습니다.

[이도형]

지난 7월 30일(주일) 저녁 6시 30분경,

 서울 동안교회 제1청년부원들이

창2리 마을회관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짐을 풀었었다.

이들은 다음날인 31일과 8월1일 이틀간 토마토 하우스와 파프리카, 수박 하우스 등지에서 손에 익지 않는 일들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셋째날인 오늘은 창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분들께 대접할 삼계탕을 준비하고 실내 데코레이션을

하는 등 분주하게 오전을 보냈었다.

 약 80여분의 지역 주민들께 삼게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었고,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서울동안교회 청년들과 주방을 담당하시느라 고생하신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나 주방에서 고생하신 어느분은 손에 화상을 입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송구한 마음 금할길이 없다.

혹서의 열기속에서도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맡겨진 일에 성심을 다하려는 청년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