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8:28
공주야!
세상은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 정치인들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태연히
거짓말을 한다. 목회자들도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기도 한다.
이해관계에 따라 말을 바꾸고 상황에 따라 거짓말을 한다.
그렇다면 거짓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진리를 따라 살 것인가?
You're a princess!
The world is full of lies. Politicians lie nonchalantly until evidence comes
out. Pastors also try to escape the crisis by lying.
Change words according to interests and lie according to circumstances.
So how do Christians live by the truth in a fals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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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신성모독 죄로 정죄하여 돌로 쳐 죽일 수 있는 예수를 굳이
빌라도에게 데려와 사형에 해당하는 벌, 즉 십자가형에 처해달라고 요청한다.
재판도 하기 전에 이미 형량을 정해놓고 압력을 행사한다. 십자가형만이 죽은
예수를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로 만들어 예수를 지지하는 세력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자신들을 향한 반발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e Jews bring Jesus, who can be stoned and killed for blasphemy, to
Pilate and ask him to be punished by the death penalty, that is, crucifixion.
Even before the trial, they already set a sentence and exert pressure.
This is because only the crucifixion can make the dead Jesus a curse of
God, quell the dissatisfaction of the forces who support Jesus and cover
up the backlash against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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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재판을 하면서도 제의적 정결을 지키려고 빌라도의 관정에 들어가지 않는
이중성을 보라. 예수는 어떤 정치적인 반역도 도모한 적이 없는데 유대인의
왕이라는 혐의로 고소당하셨다. 총독이 직접 통치하는 유대 땅에 왕으로 자처
하는 자가 있다는 것은 로마를 향해 반역을 하였다는 뜻이 된다.
Look at the duality of not entering Pilate's government to keep the ritual
cleanliness while conducting illegal trials. Jesus was accused of being the
king of the Jews when he had never sought any political treason. The fact
that there is a person who claims to be king in the land of Judea, which
is directly ruled by the governor, means that he rebelled against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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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처럼 머리 좋은 사람이 이런 유대인의 고소가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종교 경쟁자를 로마의 힘을 빌려 제거하려는 수작임을 왜 몰랐겠는가?
하지만 그들의 압력도 거부할 수 없어 재판에 임한다.
Why didn't a smart man like Pilate know that these Jewish accusations
were intended to remove religious rivals with Roman power without blood
on his hands? However, their pressure is irresistible, so they go to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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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나의 나라‘라고 하면서 자신이 왕인 것을 밝히시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심으로써 유대인들의 고소와는 전혀 상관없고, 빌라도나
로마제국과도 상관없는 왕이라고 하신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의 왕이시다.
He says, "Jesus is my country," and reveals that he is a king, but by saying,
"He did not belong to this world," he is a king who has nothing to do with
Jewish accusations and has nothing to do with Pilate or the Roman Empire.
He is the king of a country that exists in this world, but does not belong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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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상을 만드신 분이니 그분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영역은 없지만,
당신을 인정하는 자들에게만 왕이 되시니 당신을 모르고 거절하는
세상에서는 당신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바로 진리다. 예수님은 이 진리를 드러내려 오셨다. 빌라도는 이 진리를
알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무죄만은 확신하고 있다.
He is the creator of all the world, so there is no area beyond his rule,
but he is king only to those who recognize you, which means that you
cannot see your country in a world that refuses without knowing you.
The principle of this kingdom of God is the truth. Jesus came to reveal
this truth. Pilate did not know this truth, but he was convinced that
Jesus was inno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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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관전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Why didn't the Jews go into the audience?
-유월절 전에 이방인의 진으로 들어가면 몸이 더렵혀진다고 여김
I believe that entering the Gentiles' camp before Passover
will make you feel sick.
-예수를 형사 사건의 행악자로 몰아서 넘겨주기 위한 빌미 마련
Provide an excuse to turn Jesus over as a criminal off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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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심문의 내용이 무엇인가?
What is the content of Pilate's interrogation?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What did you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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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답변이 무엇인가?
What is the Lord's answer?
-네 말처럼 내가 유대인의 왕이다
Like you said, I'm the king of the Jews
-그러나 내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But my country doesn't belong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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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내가 옳다고 달려왔던 일이 진리를 역행하진 않을까?
Maybe what I've been running for is going against the truth?
어떻게 거짓된 세상에서 진리를 따라 살 것인가?
How do you live by the truth in a fals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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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 밖 빌라도와 종교지도자들의 대화(28-32)
a.배경 상황:28
b.빌라도와 종교지도자들의 대화:29-32
관청 안 빌라도와 예수의 대화(33-38)
a.예수의 왕권에 대한 빌라도의 질문:33-35
b.예수의 대답과 빌라도의 반응: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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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28a)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28b)
새벽이라(28c)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2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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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28e)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28f)
그러므로 빌라도가(29a)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2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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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29c)
대답하여 가로되(30a)
이 사람이 행 악자가 아니었더라면(30b)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 하였나이다(3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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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가로되(31a)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31b)
유대인들이 가로되(31b)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3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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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예수께서(32a)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32b)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32c)
이에 빌라도가(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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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정에 들어가(33b)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33c)
예수께서 대답하시되(34a)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3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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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34c)
빌라도가 대답하되(35a)
내가 유대인이냐(35b)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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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35d)
예수께서 대답하시되(36a)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36b)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3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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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지 않게 하였으리라(36d)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36e)
빌라도가 가로되(37a)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3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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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37c)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37d)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37e)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 하려 함이로라(3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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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37g)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38a)
이 말을 하고(38b)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38c)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3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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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재판을 요구하는 유대인들_
Jews Calling for Pilate's Trial
마지못해 재판에 응한 빌라도_
Villa, who reluctantly accepted the trial,
세상에 속하지 않는 예수님_
Jesus, who doesn't belong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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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우편에 앉기 전 반드시 져야할 십자가 이었기에 물끄러미
그 길을 가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 들리신 주님, 내가
지금 성령을 통해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믿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스스로 지어야할 책임을 슬쩍한 빌라도처럼 살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은 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도 진리를 따라 살아야 하는데
주님, 나는 어느 나라에 백성으로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계속해서 내 욕심 때문에 주님을 거부하지 않고 진리 가운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I praise the Lord for walking down the path because it was a cross
that must be taken before sitting in the mail of power. Hear and believe
in the voice that I speak through the Holy Spirit, O LORD, who is on
the cross. So do not live like Pilate, who is secretly responsible for his
own responsibilities. Christians should live according to the truth even
in a world full of lies, but Lord, I think again about which country
I live as a people. Please continue to help me live in the middle of
the truth without rejecting the Lord because of my greed.
2022.4.13.wed.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