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을 통해 100년의 역사의 뒤안길을 본다
일제하에서 부터 해방 이후 최근 까지의 가곡의 흐림을
타임머신을 타고 새롭게 느낀 2022신년음악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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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변사 역을 맡은 김명곤 배우님의 진행과 양재무 교수의 지휘와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그리고 터너 김재형 김화정 이규철 김태환 바리톤 고성현 안대현
그리고 아마에스토트리 합창단이 연주한 가곡 100년사...
장엄하고 힘과 흥을 돋는 가곡과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오가며 감흥과 눈물샘을 자극했던 시간입니다.
오늘 선곡된 가곡을 다시 듣거나 부르게 된다면 감정을 제대로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불후의 가사와 명곡을 지으신 분들께 감사함도 잊지 않아야 할거구요.
우리의 조상, 선배들의 혼과 가락이 배인 가곡, 더욱 사랑해야 겠습니다.
아직도 어제의 감흥, 그 여운이 생생합니다.
우리 가곡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다짐해 봅니다.
함께한 사람들
3시 공연--리따 은이
저녁공연---꽃담 동심초 언제나나는 이같또로따
첫댓글 로따님 좋은길 인도 해 주시어 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쉬~ 대형 무대에 매머드급 정상 성악가들의 가곡 향연이였지요.
혹시나 예당 못찾아 알바(ㅎ)하시나 걱정. 허나 기우였을 뿐.
저는 3층 중앙 앞자리에서 편하게 즐감했어요.
@이같또로따 저도 3층 앞자리 였어요.
찾아가는데 애 먹긴 했지만 길 찾는것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요.
대 단원의 오케스트라.
많은 합창단과
어울려진
출연진 들의
화려함과 멋진공연~^^
올려주신 영상으로
가히 미루어 즐감합니다.
역시 예술의전당
무대이군요
가곡의 바다에 풍던 빠진 저녁이랍니다. 우에~ 몬 왔는감요?
함께하셨으면 10년 체증 싹 날리셨을 기라.와 바뻤노?
연이은 가곡의 축제의 밤
예술의 전당 이라는
늬앙스가 주는 매력에 빠져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감상
우리의 기대를 하나도
저버리지 않는 무대였습니다
김명곤님의 뛰어난 변사와
해설로 시작된 한국가곡의
백년의 변천사
시대별로 들려주었던 가곡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한
가곡들이었습니다
지기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동심초님을 위한 레파토리가 있었지요. 바로 설도의 동심초.
정말정말 감동이 뜨겁고 격조 높은 불금의 향연이였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명곡들은 거의
다 들은 것 같아요.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오랜만에 노래말의 의미와 아름다움도
함께 느낀 귀한시간이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곡이 아니라고 했던 곡들이 있더라구요.
대시한번 우리가곡 사랑이 더욱 맗이.또 뜨겁게 이어져야 겠어요.
@이같또로따 송창식의 내나라 내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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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뜻깊은,그리고 귀한 시간을 맞았습니다.
이색적이면서도 온마음을 집중한 감동의 마당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