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탄
매년 정월초사흘에 지내는 당산제
칠보원백암 할머니당산제 지내는 과정이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이다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도 전통들도 아쉽다
토속신앙의 방편이기도
아들낳고 싶은분은 원백암에 남근석도 유명하다
소원을 이루워준다
남근석을 안아보던지 아님만지고만가도아들을 낳는다
옛날에는 아들이 우선이었기에
반대편산에 여근석도 있다고한다
아들못나는사람들은 겪어야할 고초가 심했다
태조봉 일명태자봉이라고한다
있는곳이기도하다
조선시대왕이성계태자가 묻힌곳이다고 들었다
최근에 이장한듯
태자봉이라고 불려서 와그랬는지 궁금했는데
결국 훗날에 이쪽으로 묘가 만들어졌다고한다
그래서 그동네어르신이 고개를 끄덕였다
해바라기마을도 한동안 유명했는데 타당성이 활용성ㆍ이익성 안돼서 없어졌다
오디가 많이나고 있기도하다
청정지역이다
2년간 경로당노래교실을 했다
소박하고 정이 넘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 친정같은 곳이기도 하다
어르신들만 계신다
70세ㅡ90세가 주를 이룬다
청년층또한 나름 이장님포함해서 열성적이다
젊은 20ㅡ30대가 아닌 50대들이다
다른데하고 다른점이 있다면 당산제를 돌아다니면서 지낸다
인근에 당산들이 들어가는 다리입구부터 많이 있다
구절초테마공원 축제장가실때 한번쯤 구경하고 가보셔도좋을듯 하다
칠보에는 여러가지 역사물들이 많이 있다
상춘곡이 있는곳이다
무성서원도 있다
고은최치원선생님의 생사당도 있는곳이다
생사당근처 뒤에는 녹차나무도 있다
우리나라 녹차를 김대렴께서 중국에서 씨를갔다 하동에다 처음 심었다고 한다
고은최치원선생님이 오셔서 정읍에 녹차나무를 심게되었다
태산현원님으로 처음 부임하신곳이다
그때부터 정읍에서는 녹차를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세동시리지1454년에 기록이 되어 있기도하다
그외다른 역사서적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99칸 김동수가옥도 근처에있다
단종비 정순왕후도 칠보에서 태어났다
영월에서는 해마다 단종비그리는 왕비선발전도 있다고 한다
민속체험할수있는 역사관도 있다
한번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마음만 있었을뿐
나이가 넘어서 지금은 참여도 할수없는 것에
안타깝기만 하다
수력발전소도 있다ㆍ일제시대때만들어진것
초년시절사회책에 기재되어 있었다
그때 그시절에 대단한것이었는데
지금은 사회책에 실려있는지 없는지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지만
허공실에 태산명차 녹차밭이 있다
산정상칠부능선에 자리하고있는곳이다
편백나무가 밑에자리하고 위에는 소나무들이 자리한 가운데에 야생녹차처럼 사람들의손길을기다리고 있는곳이다
다른지역보다 한달더 늦게 녹차를 따기도한다
북방한계선인 정읍이다
사람발길이 드문곳
짐승들만 뛰어놀고 있는곳이다
녹차가 자랄수있는 환경이
아랫쪽보다 잎들이 두터기도하고 모른사람들은 동백꽃으로 오인할 정도다
붉은빛을 띄기도 하기도 한다
붉은빛이 많이 돌수록 차맛은 다르기도 하다
어깨넘어 조금씩 차를 눈으로 익혔다
그래도 전문가는 다르다
차를 만드는과정도 다루는과정도
유기농으로 농사를 직접지어서 하는 장인정신이 없으면 좋은차를 맛볼수가 없다
10 월이면 구절초꽃이 만발한다
구절초테마공원을 가려면 칠보를 지나가야한다
구절재고개를 넘어야만 구절초테마공원으로 간다
고개넘기전에 구절재가든이 있다
다슬기칼국수ㆍ다슬기탕ㆍ다슬기액기스가 유명하다
그지역에서 잡은것으로
전국에서 많이들 맛집으로유명해 오는곳이다
칠보는 청정지역이라서 그지역에 매운탕집들이 군데군데 뭉쳐있다
무성서원가는근처에 그옛날먹었던 그맛을 느낄수가 있다
또한근처에 거세소인 쇠고기가 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산외면도 있다
이지역을 지나가야한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중국에있는 포석천이 칠보에도 있다
그옛날에는 세군데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가 만나는지점이 있었다
내려오는 물줄기흐름이 다르기에 잔을 놓으면 삥돌아서 다시제자리로 가는 물이 모여지는곳이 무성재경로당이 있다
주위에 집들이 없이 떨어져있는데도 어르신들이 30 명ㅡ50 명정도 모이는곳이다
정자그자리가 그옛날신선들이 놀았던곳으로 바둑판이 있다고한다
가야ㆍ고려ㆍ백제ㆍ시절에 그싯점이 경계였다고 들었다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다시한번 어르신들 만나서 물어봐야겠다
그자리가 포석천 자리라고 어르신의말씀을 들었다ㆍ자연순리에 의해서 만들어진것
지금 경주가면 그것을 본떠 만든것같다
또한 음식의대가 의술의대가인 대장금이 태어났던곳이다
대장금둘레길도 만들어져있다
전국적인 규모로 알려지진않고 아시는분들은 즐겨찾기도한다
나역시 아직가보질못했다
언제 시간내서 대장금이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 그옛날을 생각하면서 얼과혼을 느끼고 싶다
동이가 있었던곳이다
천민출신 무수리로 태어나 숙빈에자리까지 올라가서 자신의아들을 왕위까지 오르게한
영조임금님의 어머니가 살았던 곳이기도하다
칠보는 일곱가지보물이 있다고 해서 칠보라고한다
이또한 칠곱가지보물도 있다
1ㆍ왕비유지 ㅡ단종비정순왕후태어난곳
2ㆍ무성서원ㅡ고은최치원생사당이기도함
3ㆍ상춘곡노래ㆍ정극인선생님
4ㆍ분충거의ㅡ이조500년역사기록책
5ㆍ공신녹권ㅡ도강김씨김회연
6ㆍ화경폭포ㅡ수력발전소
7ㆍ향악ㅡ규제ㆍ법같은것
이렇든 역사가 살아있고 역사물이 가득한곳은 없다
그런데 너무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것을보면
아쉽다
조선시대든 그전시대든
살아있는 현장이 아니던가
역사가 사라져가고 있는것이 아쉬울뿐이다
없는것을 만들어서 억어지로 하는것보다는 있는 역사물과연계시켜서 자라나는 자손들에게 보여주고 현장체험도 필요하다
갈수록 젊은이들은 우리의토속신앙도 무시하고 있다
그런것들은 보존차원에서 그대로 국가든 지역에서든 보존해야할법도 하다
원백암전통민속당산제를 지내기에 두서없이 써본것입니다
사라져가는 전통민속이 아쉬울뿐이다
자라나는 어린싹들에게 내러오는 풍속들은 전해주고 이어갔으면한다
정이 있는 우리나라 인심인데
언제부턴인가 삭막해져만가는 우리네 인심들이 두렵고 무서워질뿐이다
젊은이들은 없고 어르신들만 계시고
돌아가시기전에 다시 재현되어서 계속이어졌음하는 바램일뿐이다
지금 어머니를 그리는마음을 노래와비로
송현섭가수님 부른
어머니 노래비가 새겨져 있는곳이다
어머니가 사셨던곳 커다란 나무대문옆에 어머니비가 가삿말과함께
https://youtu.be/steVNyuHt7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