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중원회관'의 짱뚱어탕 낙지연포탕

[이미라]

      영암에는 장뚱어와  낙지가 맛있기로 유명하여

      짱둥어탕이나 갈낙탕 연포탕 낙지구이등으로 유명한 식당이 많은데

      영암군청앞에 있는 중원회관은 40년 가까이 되는 원조식당이며

      칠순이 넘은 주인 문희례씨가 아직 주방을 담당하고 있다

          각종 젓갈을 비롯한 밑반찬들은 문희례할머니의 솜씨로 그 감칠맛이  뛰어나

         김대중대통령재직시와 해외방문시 이 밑반찬들을 올려보내 가지고 갔다고 한다

      갈비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갈낙탕은 아직 배가 안좋은 관계로 먹지 못하고 대신 먹은 연포탕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낙지와 굴 새우 조개등을 넣어 정말 담백하고 개운한 그 맛이 일품이다

사실 이집에서 진짜 먹어보아야 할것은 이 짱뚱어탕인데 짱뚱어를 갈아넣고 각종 양념과 고사리등등을 넣고

걸쭉하게 끓인 탕의 맛은 그야말로 전라도말로 개미가 있다고.

그런데 이 맛을 내기가 생각보다 '애로와서' 다른데서는 이렇게 맛있게 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영암 군청앞에 자리한 이곳은 단체관광객이 찾아오기 때문에 좌석도 무지무지 많다

                            짱뚱어탕 8000원 갈낙탕 연포탕 14000원

[김정윤]

꼭 가보고 싶다. 개미가 잇고 맛내기 애로운 그 맛이 군침이 돈다. 영암에 가보고 싶은 곳이 두 곳이나 생겼네.^^지금 한 밤중에 샌드위치 두 개 먹고 도 입맛 다시면 안되는데...꼴깍^^

[이미라]

대통령도 먹었다는 밑반찬도 맛볼겸 한번 가봐~^^

[조성자]

거넘 대가리한번 크네. 한입에 그냥~! 짱뚱이탕 맛잇드나? 대인시장보다 더 맛나?

[이미라]

대인시장은 안먹어봐서 모르고 이집것이 맛있다대.

[강미선]

가까운 곳이라도 찾아서 묵으러 가야긋다~!ㅋ

[이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