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전등사에서 __2015. 9. 28. ]
^^ 드림과 올림 그리고 배상의 차이
우리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따금씩 편지를 쓰게 됩니다..
더구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지식인들은 정보화에
익숙해져 대다수가 인터넷을 이용한 이메일 등을 통해
손윗사람과 동년배 그리고 손아래사람들에게 장문이던
짧은 문장이던 글을 전달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들이 문장의 말미에 자주 쓰는 것이
서명란 [ 이름 ] 옆에 붙이는 [ 드림 ] 과 [ 올림 ]
그리고 [ 배상 ] 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게 됩니다..
문제는 드림이나 올림 그리고 배상이라는 말을
어느 때 사용해야하는지를 모르고 쉽게 작성한다는데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정도 단어에까지 신경 쓸 시간이
어디 있겠냐고 할 수 있겠으나 제대로 알고 쓰면
좋을 듯하다 싶어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이 서명 란에 [ 000 드림 ] 입니다..
본 필자도 이 드림이라는 단어가 왠지 친숙하고
정감이 있다하여 자주 쓰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 드림이란 단어는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 쓸 때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럼 [ 000 올림 ] 은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것은 윗사람이나 단체장이 회원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어떠한 메시지를 보낼 때 써야 합니다.
특히 각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단체장이
이 부분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기관장들이 주민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당부의 글을 보낼 때
대부분 [ 드림 ] 을 쓰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입니다..
[ 올림 ] 이나 [ 배상 ] 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 본 필자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 배상 ] 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 절하며 올림 ]이라는
높은 뜻을 지니고 있어 언제 써야한다는 것을
부디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윗사람이나 존경하는 분들에게 [ 000 배상 ] 이라고 씁니다..
또 표준화법에서 손아래 사람에게는 [ 000 씀 ] 이라고
써도 좋다고 하는데 이보다는 [ 000 드림 ] 이라고
높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 이 같은 단어의 깊은 뜻을
이제야 깨우쳤다는 것이 부끄럽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이다 싶습니다..
편안하게 쓰는 단어 하나라도 좋은 뜻을 담고 있다면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것 같습니다..
옮겨왔습니다..
첫댓글 저는 [ 올림 ] 이라고 많이 썼는데 잘못이였군요.. 올림. 드림. 배상.. 저는 깜빡깜빡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거운 하루를 기도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윗사람께 [ 올림 ] 으로 하여도 맞군요ᆢ
할렐루야하게 사용하고 있었나 되돌아보게 되네요.
잘 배웠습니다.
자주 쓰는 말이지만 정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