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고기집에서 배가 빵빵하게 나온터라 이제 운동 삼아 돌아다녀 봅니다....
하카타역 주변을 어슬렁....
새로생긴 백화점인데 9~10층은 불이 켜져있네요....식당가는 11시 정도까지는 하나 봅니다....
배를 좀 진정시킨뒤 편의점을 털어 몇가지 사서 숙소로 가서 먹습니다....
타코와사비 맛이 꽤 좋네요....
맥주와 함께....
담날 아침....
호텔 조식을 신청을 안한 관계로 사먹으러 갑니다....
야요이켄이라는 가정식 전문점....체인점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고등어 정식....
다른 2분은 가츠동.....
나머지 1명은 숙소에서 꿈나라 중이고요....<= 원래 아침을 안먹는 분....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메뉴판 사진과 똑같이 나오죠??
고등어를 윤기 좔좔 흐르게 잘 구웠습니다....간도 적당하고....
일본음식은 약간 짠편인데 여긴 딱 좋네요....
두부도 아주 부드럽고....
허한 속을 달래주는 장국....
계란말이도 추가로 주문하였구요....안이 부드러운게 아주 좋네요....
가츠동.....
아침치곤 양이 너무 많아 남겼습니다....ㅎ
다음 일정까지 1시간정도 여유가 있어서 홀로 호텔 인근 스미요시 신사로 가봅니다....
일본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네요...1800년 정도....
정문이 아닌 남문으로 진입....
오래되어서 그런지 보호수도 엄청나네요....
한눈에 봐도 오래된 나무들입니다....
도심속에 조용한 신사...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엔 딱이네요....
스미요시 신사는 바다의 신을 모신곳입니다....
사면이 바다인 일본에서는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여기 신사에서 많이 기원을 하나 봅니다....
작은 연못에 자라도 있네요....
맥주공장에 11시에 예약을 해논터라 기차를 타고 갑니다....
어제 도착시 부터 모두를 열광케한 포켓몬고를 하면서 가네요.....ㅎ
역에 내려 도보 3분....
작년에 못 보던거도 생기고....
시원한 생맥 한잔....
두잔, 세잔, 네잔까지 마셔줍니다....
과자를 안주로 하긴 뭐해서 옆에 샵에서 오징어 천엔짜리 구매....
치즈가 들어있는데 참 맛있네요....
혐오 주의....
선글라스를 끼니 좋긴 좋네요....시꺼먼게 하나도 안보이고....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이동했습니다....
어딜 가나 아이들 노는 모습은 비슷한듯 하네요....
출처: 맛의 또다른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승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