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는 물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사람도 전적으로 물에 의존해서 살아가도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물이 나오는 곳이
우물입니다. 우물 정(井) 이란 한자는 이런 의미로만 알려져 왔습니다. 이 우물 정(井) 이란
한자에 숨겨진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시도 대우주에서 공급되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는 살 수 없지만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련이나 명상을 하는것도 근본적으로는 더 많은 우주에너지를 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수면중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받아 피로를 회복시키고 상처난 신체를 치료해줍니다.
이러한 우주에너지의 근원은 창조주 이십니다.
창조주께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계십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우물 정(井) 이란 한자는 창조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예로부터 삼신사상이 있어왔습니다. 거기에 <삼신은 일신 > 이라는 삼신일체 사상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원래 창조주는 유일신이고 그외의 존재는 모두 피조물의 개념입니다.
우물 정(井) 이 창조주를 의미한다면 가로의 두개의 - 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의미하고
세로줄의 우측 i 자는 할머니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좌측 세로줄의 i자는 좌측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이는 우주할배를 의미합니다.
원래 좌측은 염소, 우측은 양을 상징하는데 염소는 어둠, 양은 빛의 의미입니다. 즉 우주할배는
어둠의 매트릭스를 구성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삼신은 우주할배를 포함시키지 않고
우주할매,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셋입니다. 이를 부도지에서는 간단히 줄여 마고가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궁희는 아버지이고 소희는 어머니이지만 모두 여성의
개념으로 한것은 근본적으로는 여성성이 지배함을 내포합니다.
한민족에게는 오래전부터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마고할매가 등장해 왔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아버지를 알리기위해, 천주교의 성모마리아는 어머니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셋이 분리된것이 아닌, 일심동체의 하나임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삼신일체사상의 의미이고 진정한 유일신의 개념인 것입니다.
첫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