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AO, PHILIPPINE – Philippine President Rodrigo Duterte, saying he was “not a fan” of the United States, vowed Saturday to steer an independent course for the key Asian ally and refrain from confronting territorial rival China.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토요일에 그가 미국의 팬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아시아의 주요 동맹들을 고려한 '독립노선'을 취할 것이며, 영유권 분쟁 중인 중국과의 대결은 삼가할 것이라 하였다.
The incendiary leader made the comments after a controversial first foreign trip and spectacular falling out with U.S. President Barack Obama, who he called a “son of a whore.”
이 시한폭탄같은(incendiary) 지도자는 말많고 탈도 많은 첫 해외 순방과 스펙타클(...)한 방식으로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사이가 벌어진 뒤 이러한 말을 남겼다.
“I am not a fan of the Americans … Filipinos should be first before everybody else,” Duterte told reporters upon arrival in his hometown of Davao city Saturday.
두테르테는 그의 고향인 다바오 시티에 도착하면서 기자들에게 말하길 "나는 미국인들의 팬이 아니다...필리핀인들이 그 누구보다도 첫째여야만 한다."라고 하였다.
“In our relations to the world, the Philippines will pursue an independent foreign policy. I repeat: The Philippines will pursue an independent foreign policy.”
"우리와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생각해봤을 때, 필리핀은 앞으로 자주적인 대외 정책을 추구할 것이다. 다시 말하는데 필.리.핀은 앞으로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추구할 것이다."
The president’s trip to a summit in Laos was overshadowed by his verbal tirade, which saw Obama cancel a planned meeting. The pair met briefly later after Duterte expressed regret.
두테르테 대통령은 그의 라오스 정상회담에서 그의 말버릇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예정된 회담을 취소하자 그늘을 안고 있었다. 양자의 만남은 두테르테가 후회(유감)를 표명한 이 후 간단한 대화를 가진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The U.S., Manila’s main military ally and the Philippines’ colonial ruler until 1946, has criticized Duterte’s brutal crackdown on crime, which has claimed 3,000 lives since he took office in July and drawn condemnation from the United Nations.
미국은 필리핀의 주요 군사동맹국이자 1946년 필리핀이 독립하기 전까지 핅리핀의 지배자였다. 미국은 그간 두테르테의 잔혹하고 강력한 범죄단속과정정에 대하여 비난한 바 있다. 이 유엔으로부터 강하게 비난받은 이 정책은 두테르테가 취임한 7월 이래 3000명의 인명을 대가로 거두어갔다.
Obama has urged the Filipino leader to conduct his crime war “the right way” and protect human rights, but Duterte has dismissed it as being none of America’s business.
오바마는 필리핀의 지도자에게 그가 수행하는 범죄와의 전쟁을 좀 더 '올바른' 방식으로 인권을 지켜가면서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두테르테는 이게 미국이 간섭할 바 아니라 일축한바 있다.
The two also subtly differed on how to proceed after a U.N.-backed international tribunal in July outlawed most of China’s claims to the strategic South China Sea, including areas that overlap with those of the Philippines and other neighbors.
양자는 또한 국제중재재판소에서의 7월 판결 이 후 판결의 대상으로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대부분의 지역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있어서 미묘하게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중국이 주장하는 영해 내에는 필리핀과 그 외 다른 이웃들의 영해가 겹쳐 있다.
Obama, whose government wants to ensure freedom of navigation in the waterway, brought up the contentious issue at the Laos forum also attended by China.
남중국해 내에서 항해의 자유를 보장받기를 원하는 오바마 행정부는 논쟁에 휩싸여 있는 남중국해 문제를 라오스 포럼에서 제기한바 있다. 해당 포럼에는 중국의 대표도 참가 하고 있었다.
He stressed that the tribunal’s ruling was “binding” and could not be ignored by Beijing, which has rejected it.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거부한 중재재판 판결이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으며, 중국에 의해서 무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Duterte favors a “soft landing” for the issue and said Saturday it would be counter-productive for his militarily weak nation, which hosts small units of U.S. forces, to confront China or undertake actions that could lead to armed conflict.
두테르테는 이 문제에 있어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해결을 선호한다. 그래서 토요일 그는 소수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군사적으로 취약한 필리핀이 중국과 대적하거나 무력을 동반한 위기로 들어설만한 행동을 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않다.라고 하였다. (건설적이라는 표현은 오바마가 두테르테에게 썼던 어휘와 일치합니다.panchan1 주석)
“I assured everybody that there are only two options there: We go to fight, which we cannot afford at all, or talk,” he added.
"나는 모두에게 장담한는데, 이제 두가지 선택 뿐이 남았다. 그 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싸움을 하느냐 아니면 대화하느냐이다."
On Friday during an overnight visit to Indonesia, Duterte announced China had pledged to help build drug rehabilitation centers to treat Filipino crystal meth users.
금요일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면서 두테르테는 중국이 필리핀 필로폰 중독자들을 위한 마약재활센터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발표했다.
Law enforcement officials believe criminal gangs in China, Taiwan and Hong Kong supply most of the illegal and highly addictive stimulants to the Philippines.
필리핀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의 중독성 높은 불법 각성제를 중국, 대만, 홍콩의 범죄조직들이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믿고 있다.
“Only China has offered to help us,” Duterte said Friday, according to an official transcript of a speech he gave to the Filipino community in Jakarta.
공식 연설기록문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금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필리핀 교민들과의 만남 자리를 통해 "오직 중국만이 우리를 돕고 있다."라고 한바 있다.
Yasay on Duterte global stage debut: He was brilliant
야사이 필리핀 외무장관이 두테르테의 국제무대 데뷔를 평하다. : 그는 아주 멋졌다.
JAKARTA—Foreign Secretary Perfecto Yasay Jr. on Friday called President Rodrigo Duterte’s debut on the global stage “brilliant” despite sparking a diplomatic storm by calling US President Barack Obama a “son of a bitch,” which dominated the buzz at this week’s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summit in Laos.
자카르타 - 필리핀 외무장관 퍼펙토 야사이 주니어는 금요일에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미국 대통령 오바마에게 개새끼라고 욕설을 한 이 후 발생한 외교적 태풍에도 불구하고 그의 국제무대 데뷔는 "눈부셨다."라고 평했다.
“He was brilliant and superb, and on a scale of 1 to 10… I give him a high score of 8.5,” Yasay told reporters.
야사이는 "두테르테는 아주 성공적이었으며 최고였다. 만약 10점 만점으로 따져본다면 나는 아마 두테르테에게 8.5점을 줄 것이다."라고 기자들 앞에서 밝혔다.
Yasay said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and Singaporean Prime Minister Lee Hsien Long were among Mr. Duterte’s admirers.
야사이의 말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일본 수상 아베신조와 싱가포르 수상 리셴룽을 존경하고 있다 하였다.
(두지도자 모두 친미 노선으로 남중국해 문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과 함께하는 국가 수장입니다. 이 말에도 당연히 외교적 함의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admirer라는 말은 따를 만한 사람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panchan1 주석)
“They were impressed with his performance, what he said, his insights and diplomatic decorum, and his ability to understand what was happening around the world,” Yasay said.
야사이는 "그 들(아베 신조와 리셴룽)은 두테르테의 통찰력과 외교적 격식 그리고 그가 세계에서 무슨일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능력외 두테르테의 외교 수행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라고 전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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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의견
오늘도 필리핀의 여포와 진궁은 필리핀을 제대로 무장시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위의 글은 이미 어제 제가 분석한 것과 거의 유사합니다.
그 것을 기반으로 제가 풀이해보면
필리핀은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우리는 이제 중국과 싸우느냐 대화하느냐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여 있다.
나는 필리핀인들의 안위를 최우선에 둘 것이다. 그러니 이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독자노선을 유지하겠다.
현재 우리는 남중국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군사적인 준비가 부족하고 주 필리핀 미군도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에는 부족하다.
나는 이 문제가 건설적이 되기를 바란다. (즉 군사적인 준비 문제를 도와주면 미국의 편에서 너희가 원하는 명분을 완성시켜 주겠다.)
야사이
두테르테는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앞으로도 그는 아베와 리셴룽의 노선과 같은 노선을 따라갈 것이다.
이미 중국의 웹사이트를 통한 양자대화 건의를 봐서 알겠지만 더 이상 백도어 대화 채널은 가동되고 있지 않다.
결론
필리핀이 나름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제공받는다면 이 들은 미국을 위해 남중국해 판결 문제를 중국에게 공식 제기하며 중국의 퇴거를 요구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은 자신들의 동맹 필리핀의 정당한 법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개입할 것입니다.
본래 법의 구속력이란 강제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 이런 일에 있어서 국제사회에서의 강제력이란 결국 군의 무력에서 나옵니다. 즉 이 개입은 미국의 군사행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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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막나가는 행보와는 다르게, 의외로 상황파악은 잘 하네요.
배워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