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반도에서도 다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항일암이 있다. 항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절경의 항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 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항일암에는 금 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 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 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靈龜庵)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 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다. 바위마다 한결같이 거북의 등 무늬를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이다. 항일암에서 백미를 이루는 경관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항일암에서 뒤의 금오산 오름 길은 정상까지 단 20분 거리로 항일암 일대의 절경을 제대로 즐기기 원하다 면 이 산정의 등행을 한번 해 볼만 하다. [한국의 산하 제공]
▼ 금오산 산경도
▼ 산행 지도(적색: GPS Logger 족적)
▼ 율림치 성두 주차장, 산행 출발지 율림치는 봉황산과 금오산을 잇는 능선 중간에 놓여 있는 고개로 정상부에는 넓은 주자장이 있고, 율림리 쪽으로 주변 조망이 잘되는 곳이다. 돌산을 일주할 수 있는 군도가 이 고개를 경유하여 율림리와 성두를 연결한다. 고개에서 북동쪽으로 1㎞ 떨어진 율림이라는 마을 가까이에 있어 비롯된 명칭으로 보인다. 율림리 앞바다에 밤톨 같이 생긴 밤섬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율림은 밤나무 숲/밭을 의미하는 듯 하다. 율림치를 두고 율림리 쪽에서는 율림치라 하고 성두리 쪽에서는 성두치라 한다고 한다.
▼ 성두 주차장 매점
▼ 매점 옆 율림치 금오산 산행 입구
▼ 산행 시작, 산행 들머리
▼ 율림치 고개 넘어 풍력 발전기
▼ 김해 김씨 묘소를 지나간다.
▼ 395봉 직전 조망바위
▼ 조망바위에서 밤섬(율도) 방향 조망
▼ 금오산 정상 금오봉 도착
▼ 눈사람아저씨 정상 인증삿
▼ 금오산 능선의 조망 바위
▼ 조망바위에서 금오도 방향 조망
▼ 금오봉에서 317봉 간 능선의 바위
▼ 일명 파도바위 줌~인
▼ 능선 길에 수줍게 핀 진달래
▼ 317봉으로 가는 걷기 좋은 능선길
▼ 일명 파도바위 도착
▼ 파도바위 위 소나무
▼ 파도바위에서 금오도 방향 조망 파노라마(클릭)
▼ 안도. 연도 줌~인
▼ 횡간도. 두라도 줌~인
▼ 파도바위를 내려와서 뒤돌아 본다.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는듯한 모양이다.
▼ 등선 길에서 317봉 직전 암봉 줌~인
▼ 능선 조망터에서 금오도. 횡간도 방향 조망 파노라마(클릭)
▼ 금오도. 횡간도 방향 줌~인
▼ 317봉 직전의 암봉에 올라선 선두그룹
▼ 317봉 직전의 암봉 도착
▼ 암봉에서 금오산 전망대 봉우리 조망
▼ 317봉 에서 삼거리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 계단 옆 산우의 소망석
▼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거목들
▼ 금오산 능선의 암봉
▼ 150봉 능선의 암봉
▼ 능선 길에서 금오산 전망대 봉우리 조망
▼ 임포(진행 방향 왼쪽) 갈림 삼거리를 지나면서 뒤돌아 본다.
▼ 암릉지대 암봉을 올라선다.
▼ 암봉에 곱게 핀 진달래
▼ 지나온 317봉과 금오산 정상 방뱡 조망
▼ 317봉 줌~인
▼ 암봉 암릉길
▼ 암봉 바위 정상
▼ 능선 길의 진달래
▼ 암봉 능선길
▼ 금오산 전망대
▼ 전망대에서 안도~금오도 조망
▼ 전망대 봉우리 풍경
▼ 전망대 오름 계단과 지나온 능선 조망
▼ 지나온 317봉과 금오산 정상 방향 조망
▼ 전망대에 정상석이 사라진 바위
▼ 멀리 향일암 휴게소와 임포마을 조망
▼ 일명 거북섬과 향일암 뒤편 암봉 조망
▼ 임포마을 줌~인
▼ 향일암 뒤편의 바위
▼ 거북이 등과 같은 문양의 바위
▼ 향일암 뒤편 바위
▼ 바위군 철계단 내림 길에서 전망대쪽을 올려다 본다.
▼ 향일암과 우뚝 솟은 기암
▼ 거북머리(일명 거북섬) 방향 조망
▼ 경전바위(10시)와 향일암 대웅보전 앞마당이 보인다.
▼ 향일암 내림 길에서 임포항 조망
▼ 향일암 내림길 옆 넓은 바위
▼ 향일암 입구
▼ 향일암으로 들어서는 암문
▼ 향일암 삼성각
▼ 스님들이 수도하는 요사채
▼ 바다를 그리워하는 향일암 돌 거북
▼ 원통보전(대웅전)과 뒤편 경전바위(흔들바위) 한국의 4개 기도 처로 꼽히는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금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향일암은 구례 화엄사의 말사로
▼ 향일암 범종각
▼ 향일암 부속건물 안내판
▼ 고목임에도 꽃을 피우는 건강한 동백나무
▼ 꽃과 잎이 무성한 동백나무 뒷모습
▼ 원효대사 수도도량으로 유명한 관음전
▼ 원효대사 좌선대와 용왕전
▼ 바다를 향한 그리움이 가득한 거북이
▼ 관음전 뒤편에 위치한 석조해수관음보살입상
▼ 관음전에서 임포항과 거북머리(일명 거북섬) 조망
▼ 임포항 포구 줌~인
▼ 해맞이 언덕과 거북섬 줌~인
▼ 일주문을 통과하여 임포 마을로 내려간다.
▼ 향일암 일주문을 뒤돌아 본다.
▼ 해맞이 언덕에서 향일암을 올려다 본다.
▼ 향일암 줌~임
▼ 항일암 휴게소 도착,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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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눈사람아저씨 등산과 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눈사람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