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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 & 컬처 기타 한국여자, LPGA 그리고 전인지
율리시즈 추천 0 조회 269 16.09.19 00:1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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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19 01:32

    첫댓글 어제 19언더를 해서 오늘 두타만 줄여라고 기원했는대 결국 해 냈군요.
    대단합니다. 4라운드 PGA, LPGA 신기록이라 더욱 기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빈에와서 조금 후 있을 키릴 페트렌코와 바이리쉬 슈타트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려고 합니다. 연주전 인터넷을 켰더니 이런 좋은 소식을 듣는군요.

  • 작성자 16.09.19 02:03

    전인지는 3라운드까지 최소 5~8타를 줄였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죠. 마지막 18번홀의 파 퍼팅은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우승에는 지장없었지만 새로운 기록이 달성되는 순간이었으니까요. 골프가 멘탈 스포츠란 것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이고 긴장하지 않았다면 2타 이상은 거뜬히 줄였을 텐데 말이죠 ㅎㅎ 키릴 페트렌코는 오페라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것 같던데 좋은 연주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09.20 01:04

    얼핏 프로그램을 보니 프랑크 패터 짐머만도 나오고 기대가 크시겠습니다. 리게티와 바르톡에 스트라우스까지. 보시는 공연의 레파토리가 한국에선 자주 접할수 없는 곡들이군요. 여기서도 다양한 곡들을 접할 환경으로 변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6.09.20 03:31

    @율리시즈 아니요. 바그너 서곡 Die Meistersinger von N?rnberg와 스트라우스 Vier letzte Lieder f?r Sopran,
    차이콥스키 5번을 했습니다. 키릴 페트렌코를 확인하려고 4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가서
    보았는대 예전과 변화된 모습없이 남발된 클라이막스와 과장된 언어로 실망뿐이었습니다.
    베를린 필의 앞날이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관중들의 호응은 뜨거워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뮌헨 슈타트오케스트라도 세대교체에
    완벽하게 실패를 해 우리나라 경기 필 정도 수준이 되버렸습니다.
    소프라노는 담라우였습니다.

  • 작성자 16.09.20 03:57

    @sangyoung 아. 제가 본 일정은 14일거였습니다 ㅎㅎ 그러셨군요. 키릴 페트렌코의 베를린필 상임지휘를 달리 보자면 기존의 래틀이 했던 성향보다 레파토리의 변화와 드라마틱한 해석의 추구를 단원들이 바랬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지휘자가 기교적인 측면까지 세부적으로 본다면 좋겠지만 베를린필의 경우는 그런 면은 단원들에게 어느 정도 부여하고 전체적인 그림과 해석의 면에서 페트렌코에게 기대를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원들의 전체의사를 반영해서 나온 것이니 분명한건 주정주의적인 색깔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확실히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 16.09.21 23:58

    @sangyoung 저런 ㅠㅠ 키릴 페트렌코가 이끄는 베를린필은 어떤 색깔일지 궁금했었는데.... 그래도 조금만 더 베를린필 단원들의 집단선택을 믿어 볼까요...

  • 16.09.22 20:15

    @pure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극단주의라고 할까요. 모든 표현을 극대화 하여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콘설바티브한 클래식을 비틀어 쥐어짜서 관객들에 호응을 얻는 얄팍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아 저는 많이 불쾌 했습니다.

  • 16.09.23 00:04

    @sangyoung 어머나! 그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베를린필이 어쩌다가 ㅠㅠ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수십년 쌓아온게 하루아침에 무너지나요??

  • 작성자 16.09.23 14:34

    @pure 퓨어님. 베를린필이 아니고 바이에른 스타트 오케스트라를 필하모니에서 지휘한 거 ㅋㅋ 그러니 아직은 페트렌코를 더 두고 봐야죠~

  • 16.09.23 18:46

    @율리시즈 아고 그렇군요. 제가 꼼꼼히 읽지 못했군요. 지송 ㅋㅋ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6.09.20 15:45

    그런데 전인지....... 참 이쁘죠 ?
    웃는 것두 이쁘고, 골프치는 것두 이쁘고 ~ 겸손떠는 것두 이쁘고............

  • 작성자 16.09.20 17:46

    그렇습니다~ 다른 훌륭한 골프선수들도 많지만 전인지 선수는 타 스포츠 종목 모두 포함해서도 슈퍼스타로서의 요소를 지닌듯 합니다. 아직 젊으니 앞으로 이룰 것도 더 많아 보이고요~

  • 16.09.22 00:01

    맞아요. 전인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선수입니다. 열심히 승승장구 하시길... 그나저나 신지애는 요즘 머하는지 통 소식을 알 수 없네요. 신지애도 훌륭한 선수였는데....

  • 작성자 16.09.22 00:22

    @pure 신지애는 지금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요. 그녀가 못하는게 아니라 요즘 잘하는 선수들이 워낙에 많아 잘 안 띄어요. LPGA가 아니라 국내 투어인 KLPGA에서도 우승하기 어려울 정도이니. 마치 양궁국가대표되기가 올림픽메달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거에 빗댈만한 거죠~ 대단한 한국낭자들입니다.

  • 16.09.22 09:53

    @율리시즈 그런데 정말 이 조그만 나라에서 대단하지요?
    어떻게 세계의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골프 세계 제일의 선수들을 이렇게 배출할 수 있는 걸까요.
    정말 생각만 해도 엄청나요.......

  • 16.09.23 00:05

    @가을아침 맞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9.22 09:54

    ㅋㅋ..... 예뻐서 그래요.
    예쁜 것들이 참 골프도 잘치구 난리인지 ~ ㅋㅋㅋ

  • 작성자 16.09.25 06:24

    @라끄르 샤를드 까스텔바작은 유명한 디자이너인가 보죠?

  • 16.09.25 21:17

    @율리시즈 예.. 쟝 샤를르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출신 유명 패션디자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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