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過必改(지과필개)
知過必改 | 알 | 지날/허물 | 반드시 | 고칠 |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야 한다. |
지 | 과 | 필 | 개 |
知過必改
知己之友 있다는 게 그 얼마나 다행인데
過猶不及 하게 되면 좋은 친구 멀어지는
必有曲折 있을 테니 그런 일이 없으려면
改過遷善 하여야 만 될 것이니 그리아소!
知己之友 :
①자기(自己)를 가장 잘 알아주는 친(親)한 친구(親舊)
②서로 뜻이 통(通)하는 친(親)한 벗.
= 知音 지음. 知友 지우. 知己 지기. 絶絃 절현. 絶弦 절현. 流水高山 유수고산. 心友 심우.
水魚 수어. 伯牙絶絃 백아절현. 刎頸之友 문경지우. 刎頸之交 문경지교. 莫逆之友 막역지우.
管鮑之交 관포지교. 高山流水 고산유수.
過猶不及 : 모든 사물(事物)이 정도(程度)를 지나치면 도리어 안한 것만 못함이라는 뜻으로,
중용(中庸)을 가리키는 말.
= 小貪大失 소탐대실. 矯枉過直 교왕과직. 矯枉過正 교왕과정. 矯角殺牛 교각살우. 過不及 과불급.
출전 :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
유래 : 子貢(자공)이 공자(孔子)에게 "子張(자장)과 子夏(자하) 중, 누가 현명합니까?"
하고 물은 적이 있다.
어느 날, 자장이 공자(孔子)에게 "士(사)로서 어떻게 하면 達(달)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공자(孔子)는 도리어 자장에게 반문하기를 "그대가 말하는 達(달)이란 무엇인가?"
제후를 섬겨도 반드시 그 이름이 높아지고,
경대부(卿大夫)의 신하(臣下)가 되어도 또한 그 이름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聞(문)이지 達(달)이 아니다. 본성이 곧아 의를 좋아하고,
말과 얼굴빛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며, 신중히 생각하여 남에게 겸손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제후를 섬기거나,
경대부의 신하(臣下)가 되어도 그릇되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達(달)이라 할 수 있다.
하고 공자(孔子)는 자장의 허영심을 은근히 나무랐다.
한편 자하에게는 이렇게 타이른 적이 있다. "군자유(君子儒)가 되고, 소인유(小人儒)가 되지 말라.
(군자유란 자신의 수양을 본의로 하는 구도자, 소인유란 지식을 얻는 일에만 급급한 학자)
이 두 사람을 비교해 달라는 자공의 말에 "자장은 지나쳤고, 자하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면 자장이 나은 것입니까?" "지나침은 못 미침과 같으니라(過猶不及;과유불급)."
必有曲折 : 반드시 무슨 까닭이 있음. = 必有事端 필유사단.
改過遷善 :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어 착하게 됨 = 悔過遷善 회과천선. 改過自新 개과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