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로운 아이들이 몇명이 있는데, 새로운 아이들을 볼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우선 싫컷 놀라는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유학이 장기전이라는 생각을할 때, 우선은 아이가 뉴질랜드생활에
재미가 있어야하고, 뉴질랜드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것이 중요하다는 요지로 이야기를 부모님들께 드리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우선 실컷 놀아도 되는 아이들은 뉴질랜드에 유학을 11학년(한국 고1)전에 시작하는 아이들입니다.
뉴질랜드에서의 11학년은 뉴질랜드 대학시험에 들어가는 NCEA의 첫 발걸음을 하는 순간이기때문에, 서서히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인데요. 11학년에 유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마도 이런 여유가 생기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학을 미리 시작해야하는 이유도 아마 이런 부분에 있어서입니다. 1년정도는 실컷놀고, 실패를 해도, 뉴질랜드 교육시스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는것이 너무 어렵지만은 않기때문입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성적 채점방식이 한국의 내신과는 다른
절대평가로, 내가 어느정도를 성취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지, 남이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위치가 결정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경쟁자가 아니라 정말 "친구"로 지낼수 있는 사이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에게 실컷 놀라고 하는 이유중의 가장 중요한 이유 하나는 "언어"라는 부분에 있어서입니다.
키위친구들과 신나게 놀면서 친구를 사귀는것이 정말 살아있는 영어, 그리고 도움이 되는 영어입니다. 그리고 책상에서만
앉아서 단어외우고 문법책을 푸는것보다는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수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부모님과 같이 유학을 오는 아이들이라면 이런 부분이 좀더 강조가 되어야합니다. 부모님과 유학을 오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대부분이기도하지만, 뉴질랜드아이들이 아무런 선입견없이 같이 어울려 놀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이기도 하구요.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생활하면,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 아이들보다는 현실적으로 영어가 약간은 느릴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자녀들이 좀 더 키위아이들과 신나게 놀수 있도록 해 주어야합니다.
뉴질랜드 티마루, 조기유학,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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