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관촌맛집) 쓰린 속 푸는데 그만 개운한 다슬기탕~

[아리아]

대원기사식당

주소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 525-8

063)644-0003

분위기

둘만의 데이트

방문일

 

주요메뉴

다슬기탕 6,000원

다슬기회무침 25,000원

기타 메뉴 5~6,000원?

호박,부추,다슬기,양파~ 들어 간 것은 간단하지만..

되려 이렇게 적은 재료로 음식을 하면 음식 맛이 깔끔하지요.

다슬기 특유의 맛과 부추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밑반찬은 전부 깔끔하긴 한데.. 맛은 그냥 평범 했답니다.

갠적으로 도라지랑 죽순이 맛났던 듯~~~

제가 수제비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수제비면은 다 친구에게 퍼주고.. 저는 밥 말아 먹었어요.

다슬기향이 엄청 진하진 않지만..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더군요.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위생에 무척 신경 쓰는 곳 같았어요.

아주머니들도 친절하구요. ^^

나의 평가

다녀와서..

시골집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도로 옆에 다슬기탕 전문점이 꽤 많이 있거든요.

늘~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 했는데~~

ㅋㅋ? 생각난 김에 먹어 봤지요.

뭐 워낙에 다슬기 특유의 맛이 있기 때문에 맛은 다른집과 비슷비슷 하구요.

수제비를 더 드실 분과 드시지 않을 분들은 주문 하시면서 미리 말씀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먹지 않는데 말을 안해서리..

수제비를 전부 친구에게 건져 줬네요.

(밀가루가 들어 간 것과 안 들어 간 것에 차이가 좀 있거든요.)

ㅋㅋ 일부러 찾아 가서 먹기엔 좀 평범한 음식이지만 오다 가다 배고플 때 간단히 요기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드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