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내가 산(山)을 오르는 것은..."
내가 산(山)을 오르는 것은
산을 사랑하는 철학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연속으로의 여행을 꿈꾸기 때문이며,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건강때문이다.
내가 산을 오르는 것은
산을 올라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산을 오름으로 해서 비로소
내가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산을 오르는 것은
산꼭대기에 올라 정상에 올랐다는
희열을 맛보기 위함이 아니라
자연앞에서 내 스스로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깨닫고
겸손해 싶어서 이며,
내가 산을 오르는 것은
겸손을 깨닫기 위함이 아니라
욕심에 대한 끝없는 고통을 산에서 버리고 싶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기심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산을 계속 오르는 이유는
그 이기심을 비우고 좀더 멋진 삶으로의 여행을 꿈꾸기 때문이며,
모두를 사랑할 수 있도록 크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채워질 공간을
자연의 넉넉함으로 부터 배우기 위함이다.
내가 산을 오르는 것은
결국 사랑을 배우기 위함이다.
"늘 챙겨주고 마음을 다한 친구에게"
벌써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군.
한 장의 달력을 보며
오늘은
고마운 그대에게 안부도 물으며,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참 좋은 당신을 만나서
좋은 생각을 같이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면서
나는 행복했답니다.
뒤를 돌아보면
감사한 것 뿐인데,
늘
바쁘다는 핑게로
감사함도 전하지 못했는데,
올 한 해가 가고 말았습니다.
그대와 함께 한
올 한 해
즐거웠고,
감사하고,
행복했기에
그대를 떠 올리며
지난 날을 회고합니다.
내 마음에 남은
당신의 미소와 이해,
따뜻함이
이런 부끄러운 지난 날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며
이런 글을 토로하게 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함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당신이 나의 지인이기에 감사하고,
당신이 나와 가까이 있기에 외롭지 않고,
내 마음도 훈훈해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길 빌면서...
< 1971년 '부산수산대학' 본관동 앞에서 >
< 1971년 여름때 거제도 '명사해수욕장'에서 '해양훈련'을 갔을때... >
< 1977년 부산수산대학 '양어장(養魚場)'에서 >
< 1977년 '국립부산수산대학' 3학년때 전국 '현지실습장'을 탐방시... >
< 1978년 '부산수산대학' 졸업시절... >
< 처가집(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서... >
< 대학 졸업후 첫 모임은 경부고속도로 대전시 근처의 휴게소옆 운동장에서... >
<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해수욕장' 앞에서... >
< 1990년 5월 19일, 과천시 '호프호텔'(8층, 소연회장)에서 '광수회(光水會)'의 첫 모임. >
< 친구들과 '지리산(智異山)' 종주시 '반야봉(般若峯)'에서 >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에서... >
< 2002년 11월, 부산 '71海馬會'의 송년 모임회 >
< 2008년 12월초, 부산 '71해마회'의 겨울 '통도사' 근처 모임에서... >
< 2008년 여름철, 전북 남원시 '광한루(廣寒樓)'에서... >
< 2005년 11월 초(가을) 국립수산과학원 '청평내수면연구소'에서... >
< 2002년 8월 초, 국립수산과학원 '보령수산종묘시험장'(무창포)에서... >
< 2009년 8월, 부산 '71해마회' 친구들의 일본 '후쿠오카(福岡)' 여행시... >
< 부산 '71해마회' 범띠 친구들의 '회갑연(回甲宴)' 때 >
< 2011년 12월, 경인 '71해마회' 친구들 모임때, 경기도 성남시 야탑 '먹자골목'에서 >
< 2012년(약 10여 년전) 여름철에 부산 '71해마회' 친구들의 모임 >
< 평창 진부의 '운중천삼방(雲中天蔘坊)' '71해마' 친구를 찾아서... >
< 2015년 7월 하순, 부산 '71해마회' 장산 산행후 뒤풀이... >
< 2016년 10월 26일, 부산 자갈치시장의 횟집에서 부산 '71해마회' 친구들과 함께 >
< '2019년 12월, 부산 '71해마회' 모임 >
< 2022년 11월 14일(월), 강원도 양양군 휴휴암(休休庵)과 강릉시 사천면을 찾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