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지치던 날/鞍山백원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자동차마다 지붕이 하얗다
밤새 내린 하얀 눈에
얼음 지치며 놀던 때 생각나네
저녁때가 지났어도
연못 같은 웅덩이에서
썰매 타고 놀던 날
손발이 꽁꽁 얼어도 마냥 즐거워
신나게 놀다가
하나둘 흩어지자 나도 갔지
희미한 전깃불 아래서
기다리시던 엄마 아빠
어디 갔다 이제 오냐
빨간 볼에 차디찬 손잡아주시고
어이 밥 먹으라 하셨지
핸드폰이 없어
와야 왔나 보다 하던 때
둥근 밥상에 쪼르르 달려가
맛있는 밥 배부르게 먹고
곤한 잠 들었지
첫댓글
오늘도 좋은 일 가득 하시고
늘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일 가득 하시고
늘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겁고 행복 하세요 입니다.
항상
감사 합니다.
오늘하루도거운 시간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동천님,정일숙님,왕자님,야생화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오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