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화)
여수석보를 둘러보고선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 들린다.
전남 여수시 만성리길 15-1 (만흥동 85-3)
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엑스포)으로 가다가 잠시 들린 곳
여수박람회장 북측 해안가에 있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은 길이 540m에 걸쳐 있다.
평균수온이 25℃로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는 그만이라고 한다.
이곳 검은모래 백사장은 원적외선 방사열이 높다고 하니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특히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좋다고 한다.
시멘트 둑(방파제)을 따라 바다로 나아가본다.
바닷물이 차올라 둑이 잠기어 그곳까지
그 왼 쪽 계단을 내려서서 더욱 선명한 검은모래도 만져본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검은 모래가 있는 곳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의 봄은 고요하고 한가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심지어 적막감 감도는 지루한 풍경도 드러나니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는 회타운 알림간판이 설치되어 있건만
대낮에는 인적이 드물어 지나는 차량들만..
회타운의 모습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주말이나 휴일 또는 어둠이 다가서는 저녁에는 변신하는 곳일까!
정오를 넘어선 시각에, 검은모래해변 도로변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점과 편의점 그리고 핫도그와 호떡을 파는 가판대가 한적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중 라면을 재료로 한 라면호떡이 신기해서 구매하고 먹어보기로 한다.
새로운 맛은 늘 흥미롭다!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서 나름 기억나는 행위였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