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를 금융허브도시로 만들려는 당찬 포부 밝혀
2016. 10. 15(토)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주)베스트로 연금저축그룹(회장 강흥규)이 전주를 금융허브도시로 만들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사)국민금융질병치유재단(이사장 양희산 전주대교수, 전 한국보험학회 회장)을 출범시키는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연극인 홍자연씨 사회로 진행된 발기인 대회에는 정동영의원을 비롯하여 김광수의원, 이스타항공 이상직회장, 전북의사회 김주형회장, 전북치과의사회 신종연회장, 민들레포럼 유희태이사장, 생명의 전화 박귀광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또한 전북대학교 이남호총장과 웰컴저축은행 손종주회장은 영상축사를 보내주었다. 사) 국민금융질병치유재단(이하는 국금단)발기인에는 학계, 정·관계, 언론계, 금융계, 금융소비자 등 총475명(2016. 10.12현재)의 참여했는데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성숙한 금융시민으로 투명한 금융국가를 만들기 위해 깃발을 꽂고 다짐하였다.
1964년 사)한국기생충박멸협회가 1982년 사)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변신하여 50여년 사회공헌을 하고 있듯이 2012년 한국금융교육행복센터를 전신으로 한 사)국민금융질병치유재단도 금융허브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 은종성 국금단 창립준비위원장은 이사장에 양희산교수를 추대하였다. 양이사장은 수락인사에서“성숙한 금융시민이 이끌어 가는 사회가 금융의 순기능을 발휘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척도가 된다.”면서 “전주를 기점으로 다각적인 실용금융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며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위한 발전적이며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전주를 금융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는 비젼을 제시했다.
우리의 몸에 질병이 있으면 종합검진(medical)을 받아야 하듯이 모르는 금융(finance)도 교육을 통하여 치유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치유는 메핍스(MefiBs 금융질병베스트로시스템)이란 백신으로 Financial 3Go를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3Go는 과거 것(The Past)은 찾아주Go, 현재 것(The Present)은 알려주Go, 미래 것(The Future)은 지켜주Go를 말한다. 우리는 이제껏 학교교육에서 실용금융교육에 대한 無교육으로 금육에 대한 無관심과 無지가 너무 많았다.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에서 막연한 기대와 지나친 불안감으로 경제활동을 하다가 적잖은 피해를 보기 일쑤였다. 보험가입자가 상당기간 건강체로 보험료를 납입했을 때 건강체 할인(과거비용환급, 미래비용절감)제도도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금융상품만기일 도래했을 때 지급일로부터 최대 3년까지 지연 수령시 예정이율 +1%의 연복리이자가 추가 발생한다는 사실도 몰랐다. 금융상품에 대한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탓도 있지만 금융기관에서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금융소비자가 보유, 거래 중인 금융상품(보험, 주식, 펀드, 대출 등)의 해당 약관을 통해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 비용은 줄이고 휴면용 상품에서 추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법을 지원하는『찾아주고 알려주고 지켜주는 실용교육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교육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조사일 2016,10.12, 총조사자 475명)에서 공교육에서 금융교육 필요성 76.5%, 전문대학 설립 필요성 60.0%, 전문방송 필요성 63.5%이 불필요하다는 의견보다 월등히 높았다. 올해 안에 국민연금기금운영본부가 전주혁신도시에 이전된다면 우리나라의 펀드매니저들이 전주로 물밀 듯이 몰려올 것이다. 당장 541조원이라는 거금을 운용해야 한다. 또 2022년에는 1,000조원, 2043년에는 2,561조원을 운용해야 할 막중한 도시가 꽃심의 도시 전주다. 금융허브도시가 되면 금융소득으로 전주가 잘 사는 지렛대 구실을 톡톡히 할 것이다. 금융허브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똑똑한 금융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금융허브도시 전주를 성숙한 금융시민육성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국금단이 놓겠다는 당찬 포부다. 투명한 금융국가가 되어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한편 식전행사에는 6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 ‘천둥소리’가 흥에 겨운 장단으로 어깨춤을 추게 했으며 마무리 공연에는 테너 김성진씨의 ‘지금 이 순간’(뮤지컬 Jekyll And Hyde)’등 2곡을 열창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행운권 추첨과 기념사진촬영을 끝으로 폐회하였다.
발기인의 한사람으로 참석한 P씨(전 J은행지점장)는“국금단의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너무 기쁘다. 앞으로 미력하지만 금융교육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하여 금융허브도시 조성에 일조하여야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전주시를 금융허브도시로 만들려는 당찬 포부 밝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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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산 국금단 재단이사장 수락인사.jpg
6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 천둥소리 공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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