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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록숲의 5월!!!
군산우리숲탐험대가 오늘 청암산 초록빛 바다속으로 풍덩!!!
초록빛 물결속에서 웃음꽃 피우고
친구들과 숲길을 걸으며 다정한 말 한마디, 따스한 미소 나누며
초록빛 숲길을 걸었습니다
서둘러 찾아온 더위에 아이들이 지쳐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나무가 내어 준 그늘 아래...
바람이 찾아와 잠시 머물러주는 배려에
아이들이 걷는 숲길엔 더위가 잠시 한 발짝 뒤로..^^
양보해 줬어요
오늘은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궁금한 것을 스스로 질문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고요한 숲길에 곤충들의 움직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손짓...
흔들리는 나뭇잎에 따라 달라지는 햇살!!!
모든 것이 숲을 이루는 풍경의 변화가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새롭게 생긴 숲 속 오두막에서 우리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떨어진 꽃잎들을 줍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풀잎, 나뭇잎을 가져오기도 하고...
작년에 떨어진 열매를 줍기도 하면서
자연물 하나와 오늘은 짝꿍이 된 날....
가만히 바라봐 주고,,,
보여지는 모습을 가만히 표현해 주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
숲 속 오두막에서 작은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휴식하던 자리를 내어주시는 어르신들!!!
코피가 난 아이를 보고 가방에 휴지를 모두 내어준 할아버지!!!
무슨 초등학교에서 왔냐고 물으시는 어른들!!!
숲길을 친구들과 걸으며 웃는 아이들을 보며
기특해 하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숲에 찾아온 우리숲탐험대 친구들을 반겨줍니다
숲탐험 도착장소에 거의 도착할 때쯤
저학년 친구가 다리가 조금 아프다고 이야기하니...
작년 군산우리숲탐험대원이었던 중학생 언니....
(우리숲탐험대에 함께 하고 싶어 자원봉사를 왔어요)
옆에서 저학년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는지..(친자매 아님)
말없이 조용히 다가가 가방을 살짝 들어주며 걷네요
중학생 아이의 손길이... 마음이...
참 따스한 시간으로 전해져
그 따스한 순간 찰칵!!! 담아봅니다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시간 동안
말없이 내민 도움의 손길 배려와 나눔이 함께하는
군산우리숲탐험대!!!
어른에게 배움을 전해주는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과 손길!!!
오늘도 군산우리숲탐험대는 함께 걷는 숲길에서
추억 한 장 한 장 소중히 담았습니다...
커다란 숲 안에서 작은 숲을 이룬 군산우리숲탐험대 친구들!!!
오늘도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벌써 6월의 시간이 기다려지는 마음!!!
숲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서
5월 행복한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군산우리숲탐험대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여름여름 6월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