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 '구체성' 이라는 속성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를 광고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분야에 적용하여 설명한다면
편의적/혜택적인 요소들을 단순히 '편하다' , '좋다' 등의 감각적인 말로 만 설명하는게 아니라
구체적인 단위를 제시하여 보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에 있어 똑같이 '10' 이라는 단위의 숫자를 이용하여 만든 광고이지만
호감과 비호감으로 극명하게 나뉘었던 사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1. e편한 세상 아파트 광고 ( https://www.youtube.com/watch?v=DOlvMmhntLw )
e편한 세상 광고의 경우 다른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을 지녀다는 말을 10cm라는 구체적인 표현으로 설명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아파트가 지닌 편의적인 요소가 더 사실적으로 와닿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좋은 광고로써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습니다. 이 광고의 기획을 맞았던 '박웅현AE' 에게는 명작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2. 푸르덴셜 생명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xkBOeP_HQEo)
푸르덴셜 생명 광고는 보험사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10억을 주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10억이라는 구체적인 표현이 오히려 광고를 보는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는 광고로 남아있습니다.
기사참조 : (http://blog.naver.com/pjy0925/41746622)
금전적인 요소를 지나치게 표현하여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매치하려는 모습이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지 10년이 되어가는 광고이지만
아직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최악의 광고라고 검색하면 '푸르덴셜 10억 광고' 와 관련된 글이 보일 정도 입니다.